유난히 겨울을 좋아하는 내게 바다는 늘 가장 좋은 벗이자 피사체가 된다.
백사장에 밀려드는 파도를 보고 있자면 세상사 번거로움이 참 하찮게 느껴진다.
자연 앞에서는 한없이 작은 존재일 뿐인데...
이번 겨울에도 어딘가의 바다로 떠나야 할 것 같다.
Nikon F3hp, MF 105mm f/1.8, RDP III, LS-40
'사진 이야기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새로운 한 해의 시작 (8) | 2009.01.01 |
---|---|
눈 내리던 날 (8) | 2008.12.24 |
돌아갈 수 없는 날들 (2) | 2008.10.31 |
飛翔 (4) | 2008.10.14 |
가을 그리고 억새 사이로 (0) | 2008.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