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란 묘한 것이어서 기다리면 잘 오지 않고 잡고 싶으면 빨리 지나가는 면이 있습니다.

지난 한 해는 늘 그렇듯이 참 많은 일들이 제게 그리고 제 주변에서 일어났던 해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언제나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는 지난 한 해가 가장 다사다난했다고 느껴지는 것 같더군요..

사람이 살아가면서 얻어야 할 것이 많고 또 잃는 것들이 많지만...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던 지난 해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Leica M6, Summicron 35mm f/2.0 ASPH, Ilford XP2, L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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