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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펜을 좋아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필기는 주로 세필을 선호하는 지라 그 때 구입한 세일러사의 만년필을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은 아무래도 펜을 이용해 글을 쓰는 것보다는 키보드를 통해 워드 프로세서에 글을 쓰는 경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많은 이들이 펜을 고를 때는 꽤나 고민을 하지만 정작 키보드를 고를 때는 많은 고민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입력장치는 자기에게 맞는 최상급의 제품을 써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일반적인 PC환경 하에서 입력장치로는 키보드와 마우스, 타블렛 등이 있겠지만 보통 키보드와 마우스가 대표적인 입력장치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두 녀석은 자기 손에 딱 맞는 것을 찾아야 한다. 문제는 펜처럼 매장에 나가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하기가 어려운 점인데 어느 정도의 시행착오는 각오하는 것이 좋다.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아니니 내 경험만을 근거로 이야기해보자면...
맴브레인 방식의 키보드는 키감이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이전부터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를 사용해왔다. 지금은 국내에 정식 판매처가 없는 것 같은데 맥컬리의 아이스키보드를 쓰고 있었고 손에 완전히 적응을 해서 편하게 글을 쓰고 있었다. 펜타그래프 방식은 흔히 볼 수 있는 노트북의 키보드 형태로 자판을 두드리는 소리가 작고 키감이 부드럽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방식의 키보드는 국내에서도 아이락스 등에서 출시가 되지만 이것저것 써본 결과 맥컬리 제품만한 것을 찾지는 못 했는데 나이가 오래 돼서 그런 지 슬슬 입력에 에러가 나고 그나마 청소한다고 키를 몽땅 분리했다가 3개를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겨서 마우스를 교체하는 김에 전부 바꿔보자고 마음먹고 그동안 꽤나 망설였던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기로 했다.
기계식 키보드는 예전 기자 시절 선배들이 꽤나 칭찬을 해서 몇 번 쳐보기는 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해본 적은 없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 늘 걸림돌이었다. 예전에는 IBM의 키보드가 유명했지만 요즘은 Filco 제품이 비교적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계식 키보드에 내가 매력을 느끼는 것은 키감. 즉 낡은 타자기를 칠 때와 같은 느낌과 소리다. 디지털 기기이면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넌클릭 모델처럼 기계식 특유의 따각따각 소리가 나지 않는 방식도 있지만 이래서는 아무래도 전통적인 느낌은 없지 싶다. 가격으로 따져보면 조금 괜찮은 녀석은 PC를 사면 껴주는 키보드보다 작게는 5배에서 많게는 20배까지 높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은 내 감성에 맞기 때문이다. 별 다른 이유 없이 그냥 남들이 하는 이야기만 듣고 구입하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것이 또한 기계식 키보드기도 하다.
내가 고른 모델은 전통적인 클릭 방식이 아닌 리니어 방식이다. 속기 전용이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빠른 타이핑에 유리한 녀석이다. 물론 전통적인 기계식 특유의 소리가 없는 것이 단점일 수도 있지만 키보드를 사용하는 주변 환경도 생각을 해야 하고 그렇다고 넌클릭은 아무래도 좀 밋밋한 느낌이 날 것 같아 타협을 본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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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이 들린 것같다. 특히나 지름신이 아주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점심시간에 외근을 나갔다가 결국 사 들고 왔는데 요 며칠 새 관심을 두고 지켜보던 녀석이긴 한데 아무래도 부담(가격, LG에 대한 왠지모를 불안감)스러워 머뭇거리던 차에 아버지 휴대폰이 사용하기 어렵게 되면서 핑계거리가 생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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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끝에 구성한 PC세팅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집에서 딱히 대단한 것을 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대성능비 위주의 세팅을 했습니다. 다만 역시 AMD듀얼코어의 발열을 생각하면 (물론 인텔 콘로보다는 좋겠죠. =_=) 발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죠. 그래픽 카드의 경우는 팬이 없는 방열판 방식을 택해서 소음을 잡았습니다. 일단 저 세팅에서 발열 문제는 CPU와 하드디스크가 제일 문제였죠. 케이스를 보통 케이스가 아닌 슬림형 케이스를 택해서 공간이 부족한 점과 부품들 자체가 열이 많이 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발열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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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집 안에서 컴퓨터 만지면서 씨름하는 걸 보신 어머니..
"아니 넌 휴가도 안 가냐??"
"아 휴가 쓰면 되는데요.. 같이 갈 여자도 없고..뭐 그냥 그래요..."
"에이그... 저 !#%&*^"
OTL... 세차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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