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닿을 수 없는 저기 어딘가
오늘도 넌 숨쉬고 있지만
너와 머물던 작은 의자 위엔
같은 모습의 바람이 지나네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너는 떠나며 마치 날 떠나가듯이

멀리 손을 흔들며
언젠간 추억에 남겨져 갈꺼라고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 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여)

그리워하면 언젠간 만나게 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
힘겨워한 날에 너를 지킬수 없었던
아름다운 시절속에 머문 그대이기에


작사.곡: 김태원 보컬: 부활 이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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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내 기억 보존 차원도 있고..

 

개개 드라마마다 링크를 다 걸 수 있으면 좋겠지만..아무튼...순위는 무작위다. 그저 생각나는 대로..

 

1. 히어로

기무라 타쿠야의 팬 여부를 떠나서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 배역 한 명 한 명이 사실 전부 주연급

 

2. 너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

칸노 미호의 연기력이란...

 

3. 잠자는 숲

나카야마 미호...이 분 기억하시는 분들이 당연히 계시지 싶다

 

4. 1리터의 눈물

정말 많이 울게 되는 드라마. 사와지리 에리카의 소문은 무시하고 보면 된다.

 

5. 프라이드

타쿠야의 드라마가 많긴 한데..어쩔 수 없는 듯... 다케우지 유코가 참 예쁘게 나온..물론 런치의 여왕도 있지만..

 

6. 야마토 나데시코

이 드라마는 마츠시마 나나코가 내 이상형이 된 계기였을까...

 

7.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말이 필요 없겠지 싶다. 외전(?)들도 다 볼만하다.

 

8.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소재를 잡을 수 있지 싶다.

 

9. 롱 베케이션

이건 일드의 고전이랄까..

 

10. 구명병동 24시 시리즈

마츠시마 나나코도 좋지만 역시 에구치 요스케

 

11. 하얀거탑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판이 제작된...그러나 원작을 넘어설 수는 없었던..

 

이외에도 의룡, 오오쿠(화의 난), 시효경찰, 런치의 여왕, 오렌지 데이즈, 엔진, 굿럭, 라스트 크리스마스 정도가 내가 추천할만한 일본 드라마들이다.

 

 

동짓(冬至)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내어
춘풍(春風) 이불 아래 서리서리 넣었다가
어른님 오신 날 밤이어든 구비구비 펴리라


- 황진이

학창 시절 이 시조를 읽었을 때는 그저 그런가보다..라거나
황진이의 말초적인 감성을 떠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이 시조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아니 이해한다기보다 그녀의 애절함이 그리움이 애틋함이 가슴 시리게 전해져 온다.
마치 그 시절의 그녀가 나인양... 그녀의 모든 감정이 내 안을 휘몰아친다..


'쉬움' 모드로 진행을 해서 그런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엔딩을 본 셈이다. 한글화가 상당 부분 진행되어서 영어 울렁증에 시달리지 않아도 됐던 점은 다행이다. 직업은 로그로 선택했고 전체적으로 모든 퀘스트를 소화하지 못 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큰 틀의 스토리라인을 다 살펴봤다는데 만족해야지 싶다.

20여 시간을 함께 보낸 로그 캐릭터. 나름 미소녀 이미지 만들어 보려했으나  음..


최종 보스..악이라고는 정의할 수 없는 존재.. 이유는 직접 해보시기를..그레이워든의 정의는 무엇인가?


아무튼 세계를 구했다..(?)

드래곤에이지는 이미 확장팩이 발매 예정이고 현재의 지도인 페렐덴은 전체 스토리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매스이펙트 2와 함께 바이오웨어가 2010년은 확실하게 평정하는 것이지 싶을 정도의 대작이다.







국내 DAO한글화 카페가 약 3군데 정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지만 다음의 드래곤에이지 한글화포럼이 그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월 26일자로 새로 자료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 카페에는 전체 스토리 한글화 뿐 아니라 각종 모드 한글화도 이루어 지고 있고 공략 역시 유저들의 질문 답변 형식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으니 DAO유저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곳 중의 한 곳이죠.



패치의 적용 및 사용 방법은 직접 카페를 찾아가 보시기 권합니다.. 자료만 딸랑 올리는 것은 원래의 취지에도 맞지 않기 때문에 설치 등에 관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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