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 조 신,www.skbroadband.com)는 노사 공동으로 저소득층 결손가정 아동을 돕기 위한 후원금 3천만 원을 기아대책(회장: 정정섭, www.kfhi.or.kr)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 날 오전 서울 청담동 기아대책 본사에서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과 정태철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 이성태 SK브로드밴드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해 노사 합의를 통한 노사공동 기부금 2천만 원, 전 구성원이 ‘희망 동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4백만 원, 회사 사회공헌 기부금 6백만 원 등으로 마련한 기금이다. 기아대책은 이 기금을 지난 10월 SK브로드밴드와 결연을 맺은 서울 봉천동 소재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의 운영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행복한 홈스쿨’은 저소득층 결손가정 아동이 방과 후에 식사와 교육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아동센터로, 기아대책이 전국 70여개 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CR전략실장은 “SK브로드밴드는 2008년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뒤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지구촌 행복한 홈스쿨’ 후원을 통해 지난 30여 년 동안 교육․장학 사업에 힘써 온 SK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사진 토털 서비스 ‘아이모리’에서 앨범, 액자, 팬시용품 등 다양한 포토제품을 최대 100만원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2009 아이모리 포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LG데이콤 아이모리(www.imory.co.kr)는 사진 촬영에서 보관, 인화는 물론 다양한 포토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사진 토털 서비스다.

‘2009 아이모리 포토 체험단’에서는 베이비, 연인, 가족, 여행, 취미 등 5개분야에 걸쳐 총25명을 선정해 연간 100만원 상당의 포토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체험후기를 ‘포토광장’내 ‘체험단 코너’올리면 되고, 우수 체험활동시 공연, 영화 관람권 및 선물도 받게 된다.

아이모리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말까지 아이모리‘포토광장’에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체험단 활동을 위한 포부를 올리면 된다. 행사 참여 및 문의는 아이모리 홈페이지(www.imory.co.kr)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LG데이콤은 기축년 새해맞이 이벤트도 펼친다. 모든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백화점 및 아이모리 상품권을 제공하며, 3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웹하드USB 4GB를 준다. 

LG데이콤 e-Biz사업부 강현구 상무는 “고객들이 포토 서비스를 마음껏 경험해 보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체험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모리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2009년에도 더욱 알찬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은 DSLR유저들에게 최신 중급 DSLR 카메라 E-3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에 사진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교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E-30체험단’을 신사동 리얼픽스 스튜디오에서 지난 10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1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E-30 체험단은 오는 3월 14일까지 E-30제품과 주이코 디지털(ZUIKO DIGITAL) 14-54mm f2.8-3.5Ⅱ 등 다양한 렌즈를 체험한다. 체험단은 ‘아트필터 기능을 활용한 독창적인 이미지 만들기’, ‘회전식 LCD 모니터를 이용한 하이&로우 앵글 촬영’ 등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며, 개인 블로그 및 사진 관련 사이트 게시판을 통해 체험기를 게재한다. 이 중 1등으로 선발된 1개 팀(3명) 전원에게는 약 200만원에 상당하는 E-30 제품과 14-54mm f2.8-3.5Ⅱ 렌즈가 경품으로 지급되고 기타 우수 체험단에게는 50% 할인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E-30 DSLR 카메라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촬영이 가능한 ‘아트필터’ 기능이 주목 받는 제품으로, 얼리 어댑터들로 구성된 이번 체험단을 통해 E-30의 특장점을 일반 대중들에게 정확하게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인 권명석 상무는 “체험단이 전해주는 생생한 후기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기회”라며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E-30체험단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 빛나는 아이온, 하지만 실상은 게임 내 밸런스의 파괴와 오토 캐릭터의 만연, 점수 먹기용 어뷰징 등으로 어수선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전에도 적은 적이 있지만 게임을 운영하다보면 문제가 없을 수는 없는데 발생한 문제에 대한 엔씨의 대응은 미봉책과 복사한 답변 붙여 넣기 혹은 유저의 글을 삭제하는 선에는 자족하는 분위기다. 게임 자체는 참 가능성이 많음에도 어설픈 운영과 일단 돈부터 벌어놓고 이후의 일을 생각하자는 경영진의 마인드가 적절하게 조화되면서 말 그대로 막장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모양새다.



1. 캐릭터 밸런스의 문제

현재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 가 보면 한 직업군인 '검성'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을 누구나 볼 수 있다.




8개의 직업 중의 하나인 검성 직업을 선택한 이들이 왜 이렇게 불만을 표시하고 있는 것일까? 검성 직업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온라인 상에서 항의를 하고 있는 사용자는 현재 241명으로 이글을 보면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있다.




MMORPG에서 직업 간의 밸런스는 게임의 사활을 결정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중요하다. 이 직업간 밸런스가 망가질 경우 게임 자체가 망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아왔고 WOW가 대단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도 이 밸런스를 수 없는 패치와 업데이트를 통해 맞춰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게임이라 이해해달라는 말 따위는 의미가 없다. 오픈 베타 한 달도 안 되어 급작스레 상용화를 시작한 게임이라면 그만한 자신감은 있는 것이 아닌가?


2. 작업장, 오토는 엔씨 게임의 기본?

엔씨 소프트 게시판에는 재미있는 탭이 하나 있으니 바로 오토 제보 게시판이다. 오죽 오토가 많으면 게임사가 공식적인 게시판까지 개설해두고 있을까 싶다. 그럼에도 오토는 줄지 않고 늘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미 주요 게임 매체들이 아이온의 오토의 심각성을 기사화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엔씨 측의 반응은 어설프다. 최근에 새로 나온 제재 방침 역시 기존의 오토를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이 글을 쓰는 현재 오토제보 게시판에 올라온 글의 수는 18,000개가 넘는다. 가장 활발한 서버인 시엘 서버의 글 수가 24,000여 개라는 점과 오토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중 많은 수가 운영진에 의해 삭제되고 있는 점을 보면 가히 아이온 사이트에서 가장 활발한 게시판이 되고 있다.




오토에 대한 기사는 인벤에서 제법 심층 깊게 다루었다.

NC, 대외적으론 오토근절! 게임엔오토천국

이후 주요 매체들에도 보도가 되긴 했는데 깊이는 없는 일반적인 내용이다.

엔씨 '아이온', 게임내 부정행위로 '몸살'

오토가 무엇인지 궁금한 분이라면 인터넷 창에 구글을 열고 '아이온'이라고 쳐보시기 바란다. 그러면 우측 스폰서 링크에 오토 판매업자의 광고 2개가 나란히 보일 것이다.



3. 유저간의 점수 먹기와 한 서버의 몰락

최근 들어 아이온의 한 서버인 아리엘 서버에서 발생한 어뷰징(사용자들끼리 사전에 짜고 죽어주기를 반복해서 서로의 점수를 올리는 것) 사태는 엔씨의 위기대응능력을 확인해보기에 좋은 예가 되었으나 역시 예상한 대로 적절한 대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해당 서버의 유저들은 게임을 접거나 다른 서버로 이전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 아주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물론 이글도 언제 삭제될지는 알 수 없다.

한 사용자가 서버 게시판에 올려 놓은 이 한 마디가 이 서버의 현재를 잘 보여준다.



여러 온라인 게임에 접해봤지만 아이온은 게임 자체로는 참 잘 만들어진 게임임은 분명하다. 만약 1인용 솔로 플레이만 가능하다면 대단히 우수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온라인 게임이 되고 사람이라는 변수가 개입되면서 그 실체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어 아쉬운 부분이다.

무엇보다 단기간의 이익에만 급급한 나머지 일반 사용자를 적으로 돌리는 운영은 참 뭐라고 해야할지 적절한 표현이 생각나지 않는다. 국내 게임사의 운영의 한계를 말하자니 여간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이 아닌데 역시 게임사의 능력의 한계라고밖에 현재의 아이온 사태는 말할 도리가 없다.


아이팟은 용량이 제법 크기 때문에 mp3를 어느 정도 담아도 용량 부족에 대한 걱정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음악이 많아지면 많아질 수록 곡을 찾기는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그런 점을 감안해서 아이팟 자체적으로 음악을 장르별, 가수별, 앨범별로 기본적으로 분류하고 있고 사용자가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자신이 만든 편집앨범이나 작곡가 혹은 많은 재생한 음악이나 가장 높은 평점을 준 노래들별로 찾아볼 수 있게끔 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 Genius와 On-To-Go기능은 상당히 강력한 자신만의 편집앨범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인데 이에 대해서는 차차 살펴보기로 하고 오늘은 아주 기본적인 검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6기가인 제 터치의 경우 음악은 5.44기가로 큰 편은 아니지만 총 770곡이기 때문에 막상 원하는 곡을 찾으려면 쉽지가 않습니다. 제 경우는 비디오의 용량이 좀 많은데..X파일 시리즈가 들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



다른 검색 방법은 일단 뒤로 하고 어느 날 갑자기 YUI의 곡이 듣고 싶어졌다고 가정해보죠. YUI의 곡을 찾기 위해서는 곡별이건 앨범별이건 화면에서 가장 하단까지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음악의 수가 적으면 'Y'까지 내리는데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겠지만 곡이 많은 경우에는 말 그대로 터치 화면에서 손가락이 썰매를 탈 정도로 계속 내려줘야 합니다.

그나마 앨범 검색이라면 조금 낫지만 만약 노래 검색에서 처음 시작하는 단어가 알파벳의 후반부에 있다면 제법 귀찮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위 화면을 살펴보면 오른쪽에 알파벳이 아래로 죽 내려 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별 의미없이 저런 글자가 써 있는 것은 아니겠죠?




화면에 손가락을 알파벳이 써 있는 부분에 살짝 가져가 봅니다. 그러면 알파벳이 써진 세로 방향으로 음영이 활성화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캡쳐상에는 안 나오지만 형광펜 칠을 한 모양처럼 음영이 생깁니다. 그 상태에서 죽 내리거나 올려주면 노래를 무척 빠른 속도로 찾을 수 있습니다. 알고보면 별 것 아닌 것이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제법 편리한 기능입니다. ^^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커버플로우인데요. 아이팟 나노 4세대의 경우 커버플로우 상태에서 빠르게 회전을 시켜주면 중앙에 알파벳 창이 뜨면서 앨범을 찾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터치의 경우 2세대에도 그 기능은 적용이 안 되어 있습니다. 다만 커버플로우의 경우는 일반 검색보다 움직임이 좀 더 빠르기 때문에 그나마 위안이랄까요.

그리고 한 가지 팁을 더 소개해 드리면 터치 2세대의 경우는 터치에서 자체적으로 캡쳐한 화면을 PC로 전송하는 방법이 없습니다. 엄밀하게는 없는 것이 아니라 잘 안 알려져 있지요. 이것도 생각보다 간단한데 일단 화면을 아무 거나 캡쳐합니다. 그런 다음 PC와 싱크를 시키면 자동으로 터치를 디바이스로 인식합니다.




재밌는 것은 터치를 카메라로 인식한다는 것인데 아마 이미지가 들어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상태에서 터치를 열어주면 캡쳐한 사진이 담긴 폴더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반대로 PC에서 터치로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식으로 터치 본체에 접근을 할 수 있는데 캡쳐한 파일의 확장자는 png파일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