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의 주제곡으로도 유명한 Eyes on Me다.

내가 가장 즐겨듣고 좋아하는 곡중의 하나로 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그대로 전해진다...

연인이 있는 사람이라면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이별을 겪은 사람이라면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곡...

약간 다른 버전도 구해봤다.






Eyes on me

Song by Faye Wong


Whenever sang my songs On the stage on my own
Whenever said my words Wishing they would be heard

I saw you smiling at me

Was it real or just my fantasy

You'd always be there in the corner

Of this tiny little bar

My last night here for you

Same old songs just once more

My last night here with you

Maybe yes maybe no
I kind of liked it your way

How you shyly placed your eyes on me

Oh did you ever know That I had mine on you

Darling so there you are

With that look on your face

As if you're never hurt

As if you're never down

Shall I be the one for you

Who pinches you softly but sure
If frown is shown then

I will know that you are no dreamer

So let me come to you

Close as I wanted to be


Close enough for me

To feel your heart beating fast

And stay there as I whisper

How I loved your peaceful eyes on me

Did you ever know That I had mine on you

Darling so share with me

Your love if you have enough
Your tears if you're holding back

Or pain if that's what it is

How can I let you know

I'm more than the dress and the voice

Just reach me out then
You will know that you are no dreaming

Darling so there you are

With that look on your face

As if you're never hurt

As if you're never down

Shall I be the one for you

Who pinches you softly but sure
If frown is shown then

I will know that

you are no dreamer






Now we've been talking for a while
And you got me tryin to figure out

boy i don't know what to say to you
but you got me feelin some kind of way for you

and all i know is when we're together
no one can make me feel the way you do baby

i wish each moment can last forever
it's hard to explain the way i feel for you
(i just can't find the words)

you got me loosing myself
in what i'm trying to say

and its so hard to fight it
cant help but feelin this way

and every time that i'm near you its like my heart gets weak.
feels like im loosing my breath makin it hard to speak.

i just can't find the words



회사 여직원이 추천해준 곡. 요즘 차에서 제일 많이 듣는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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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템포의 이번 앨범은 프리템포라는 이름 대신 한자와 타케시(半沢武志)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타이틀곡은 'Beatiful World'로 이전의 프리템포 특유의 리듬을 그대로 살리고 있습니다. 프리템포의 곡은 아마 한 두번 쯤은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 같네요. 국내 드라마인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표곡 중의 하나인 Sky high가 삽입되기도 했으니 말이죠.

프리템포는 일본의 대표적인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로 알려져있습니다. 일렉 음악을 다루고 있는 속칭 시부야케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제법 많지만 프리템포처럼 일반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경우는 많지 않죠. FTM, 파리매치, 다이시댄스, 하바드 정도는 그래도 친숙한 편이지만요.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제법 일렉트로닉 계열의 음악들이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프리템포의 인지도도 올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프리템포의 곡은 일단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자칫 거슬릴 수도 있는 디지털음을 아주 친근하게 다가오도록 만든 그의 음악적 재능 덕분이지요. 어느 곡이건 들어보면 곡이 끝날 때까지 고개를 까딱까닥하며 리듬에 동화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그의 음악은 흥겹고 친근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프리템포와 파리매치의 곡을 좋아하는데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쉽게 리듬과 어울릴 수 있는 곡들을 만든다는 점에서 비슷하군요. 아무튼 이번 앨범도 역시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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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먼지가 두껍게 쌓인 오래된 앨범을 한 장 꺼내본다. 메탈리카의 앨범 중 '블랙앨범'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이 앨범의 공식적인 이름은 "Metallica" 메탈리카가 대중적인 도약을 하게 된 전기를 마련한 역사적인 음반이지만 반면 기존의 메탈리카의 음악성을 변질시켰다는 이중적인 평가를 받기도 하는 앨범이다.

메탈 음악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만한 곡들이 들어있는데 <Enter Sandman〉, <Nothing Else Matters〉같은 곡들이 바로 그 곡이다. 사실 많은 이들이 한 앨범을 전곡을 듣는 경우는 드물다. 대표적인 곡들 몇 곡만 골라서 듣고 나머지 곡들은 잊고 마는 것이 보통인데 이 블랙앨범은 수록되어 있는 모든 곡들을 다 들어보기를 권한다.

메탈 음악이라면 무조건 시끄럽고 퇴폐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있긴 하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남의 의견이다. 자신이 직접 겪어보지 못하고 남들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에 지레 포기해버리는 것은 스스로의 경험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행동이 아닐까?

이 앨범이 어느 정도 들을만하다면 정규 3집인 "Master of Puppets"을 들어보기를 권한다. 물론 바로 3집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지만(그만한 매력은 충분히 있는 앨범이다) 메탈에 거부감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나마 가장 대중적인 앨범 중의 하나로 꼽히는 블랙앨범으로 시작하는 것이 조금은 덜 위험해보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전 세계적으로 2,000 만 장이 넘게 팔린 이 블랙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1. Enter Sandman (Hammett/Hetfield/Ulrich) - 5:29
2. Sad but True (Hetfield/Ulrich) - 5:24
3. Holier Than Thou (Hetfield/Ulrich) - 3:47
4. The Unforgiven (Hammett/Hetfield/Ulrich) - 6:26
5. Wherever I May Roam (Hetfield/Ulrich) - 6:42
6. Don’t Tread on Me (Hetfield/Ulrich) - 3:59
7. Through the Never (Hammett/Hetfield/Ulrich) - 4:01
8. Nothing Else Matters (Hetfield/Ulrich) - 6:29
9. Of Wolf and Man (Hammett/Hetfield/Ulrich) - 4:16
10. The God That Failed (Hetfield/Ulrich) - 5:05
11. My Friend of Misery (Hammett/Hetfield/Ulrich) - 6:47
12. The Struggle Within (Hetfield/Ulrich) - 3:51

이며 굵은 표시를 해 둔 곡들은 언젠가 기억은 잘 나지 않더라도 낯익은 음이 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악가는 이사오 사사키라는 분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되는데 본명은 佐佐木功로 제대로 읽으면 사사키 이사오가 맞습니다. ^^ 사사키 씨의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는 프로필을 잠깐 보면

作曲家・ピアニスト
1953年札幌生まれ


3才より才能教育研究会でヴァイオリンを始める
19才でピアノに転向後JAZZに傾倒し1978年からニューヨークへ渡米

音楽制作
TVドラマ CM(花王エッセンシャル他)ファッションショー(やまもと寛斎他)
花の万国博覧会パビリオン館内音楽、他
JR新宿、渋谷駅発車ベル
韓国テレビCM、韓国映画、韓国ドラマ挿入曲多数


1953년 생으로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죠. 3살부터 영재교육을 받았는데 시작은 바이올린이었지만 19살 때 피아노로 전향합니다. 이후 재즈에 크게 감동을 받아 미국으로 가게 되고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분은 특히 우리나라와 인연이 많은 분인데 매년 우리나라를 방문해 공연을 갖습니다. 영화 <봄날은 간다> 에 삽입곡으로 들어간 'One Fine Spring Day' 는 제법 귀에 익으실테고요..故 이수현 씨를 위한 추모 앨범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대표작은 'Sky Walker'인데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올해 발표된 'Prologue'라는 앨범으로

1. Voyage (Isao Sasaki)
2. Real As A Dream (Isao Sasaki)
3. I'll Hold You In My Heart (Isao Sasaki)
4. L.o.v.e (Milt Babler)
5. A Letter Of Song (Yiruma)
6. In Your Arms (Isao Sasaki)
7. The Leaves At My Feet (Isao Sasaki)
8. Sunset (By Isao Sasaki)
9. Body& Soul (J.V.W Green)
10. Twilight (Isao Sasaki)
11. Maria Jose Pomar (Isao Sasaki) 

이렇게 총 11곡을 담고 있는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할만한 곡은 3번 곡인  I'll Hold You In My Heart 로 듣고 있으면 마음 한켠이 뭐랄까 애절하게 잦아드는 느낌이 강한 곡입니다. 곡을 올려드리고 싶지만 요즘 저작권 문제가 심각하고 소장용 앨범으로 하나 정도 구입하셔도 좋을만한 가치가 있는 앨범이니 직접 사서 들으시기를 권합니다. (-_-;)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사사키의 앨범은

Missing you - 1999년 12월 1일
moon & wave - 2000년 1월 1일
stars & wave - 2001년 2월 1일
eyes for you - 2001년 10월 1일
forever - 2002년 10월 22일
Live in seoul - 2004년 2월 5일
Franescape - 2004년 9월 21일
Skywalker the best - 2005년 5월 17일
Insight - 2006년 1월 10일
Eternal Promise - 2007년 8월 22일


그리고 지금 소개해드린 앨범을 포함해 총 11개가 되겠네요. 피아노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차분한 연말을 위해 추천하고 싶은 음악가와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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