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사장: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 3가지 서비스를 33,000원(초고속인터넷 광랜 고객, 3년 약정 기준)에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컨버전스형 상품 <브로드앤올 : broad&all>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결합상품 ‘브로드앤세트’가 각각의 서비스에 10%~20%의 요금을 할인하여 제공되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 출시한 <브로드앤올>은 3가지 서비스를 통합해 단일 요금으로 제공하는 단일 상품 개념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브로드앤세트’가 각각의 서비스에 개별적으로 가입이 가능한 반면, <브로드앤올>은 동시에 3가지 서비스에 가입하여 이용하는 상품이라는 점도 다르다. 

<브로드앤올>은 초고속인터넷+IPTV+인터넷전화로 구성되며, 브로드앤올 광랜 고객은 3년 약정 기준으로 월 33,000원에, 스피드 고객은 월 28,500원에 3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초고속인터넷 요금 수준으로 초고속인터넷, IPTV, 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존 초고속인터넷(브로드앤) 고객도 브로드앤올 상품으로 변경하여 3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브로드앤올> 상품 구성에서 IPTV는 현재의 VOD중심의 서비스만을 포함하며,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방송 서비스 제공 일정에 맞춰 새로운 컨버전스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초고속인터넷과 SK텔레콤 이동통신서비스를 결합한 ‘온가족 결합상품’과 <브로드앤올>을 결합한 요금제도 연내 출시해 가계 통신비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만식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출시한 <브로드앤올>은 초고속인터넷 요금 수준으로 IPTV와 인터넷전화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컨버전스형 상품”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회사의 슬로건인 'SEE THE UNSEEN'(누구도 못보던 세상)처럼 고객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CV(고객가치) 제고와 함께 컨버전스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자사 IPTV 서비스인 myLGtv의 어린이 영어 콘텐츠 대상으로 자막 서비스를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LG데이콤은 영어 학습과 동요, 만화 등 어린이 콘텐츠 약 300여 편에 영어와 한글 자막을 우선 적용한 후 향후 영화와 다큐멘터리 등으로 대상 프로그램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myLGtv가 제공하는 자막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 시청 도중 영어와 한글, 무자막 등 3가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에 따라, myLGtv 고객들은 어린이들이 즐겨 보는 영어 교육 콘텐츠에 자막을 자유자재로 조작해 보다 즐겁고 효과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LG데이콤은 고객의 시청 패턴을 반영, 대상 프로그램을 선정해 자막 제작을 완료하고 약 30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개월 이상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LG데이콤은 포털 사이트 다음(www.daum.net)이 보유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를 myLGtv에서 볼 수 있는 ‘TV팟’도 28일부터 개설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LG데이콤 TPS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영어 자막 서비스는 myLGtv만이 제공하는 미세배속 기능과 함께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라며, “향후에도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고객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USB 기술을 채택한 수많은 멀티미디어 제품의 국내 시장출시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인증시험소가 없어 대만 또는 일본 등지에서 인증을 받아야 했던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회장 김원식)는 USB 기술개발 및 인증을 총괄하고 있는 USB-IF (USB Implementers Forum, Inc.)로부터 공인시험소 자격을 최종 승인받아 올 11월부터 USB 제품에 대한 인증시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및 멀티미디어 기기 등의 상호접속기술로서 가장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는 USB 기술은 현재 480Mbps 속도를 지원하는 USB 2.0이 다양한 응용제품에 적용되고 있으며, 케이블 없이 사용가능한 무선 USB 제품도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2009년도에 발표예정인 차세대 USB 3.0은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4.8Gbps급의 속도를 지원하게 된다. TTA는 이번 USB 공인인증시험소 지정을 통해 USB 2.0 인증을 시작으로 무선 USB 및 USB 3.0 인증까지 지속적으로 인증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TTA의 USB 공인시험 제공을 계기로 USB 메모리, 외장하드디스크, 그리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등에 대한 USB 인증 확대가 기대되며 USB 인증제품에 대한 선호도 향상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증 받지 않은 제품의 범람 및 유사로고 사용 등의 문제점도 해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TTA의 USB 공인인증시험소 지정은 향후 국내 USB관련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이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한 ‘올림푸스 마이크로 포서드 전략 발표’에서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DSLR 시장 공략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전세계 2대 밖에 없는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이 적용될 시제품도 직접 공개했다.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은 DSLR카메라 시스템(본체 및 렌즈)의 크기를 절반크기 정도로 줄이면서도 올림푸스 포서드 DSLR카메라와 동일한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뛰어난 이미지 촬영 성능을 보여주는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의 신 규격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림푸스 이미징 주식회사의 SUGITA YUKIHIKO(스기타 유키히코) 마이크로 포서드 총괄 책임자와 MATSUZAWA YOSHINORI(마쓰자와 요시노리) DSLR개발 팀장, 올림푸스한국 권명석 영상사업본부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 개발 배경, DSLR카메라 시장의 변화추이 및 전략 등을 발표했다.
 
SUGITA YUKIHIKO(스기타 유키히코) 마이크로 포서드 총괄 책임자는 “시장 조사 결과, 다수의 고객이 복잡한 사용법, 거추장스러운 크기, 무거운 중량 등으로 인해 DSLR 카메라 구입을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러한 고객 불만에 대응하고 향후 지속적인 DSLR 시장 확산에 기여하고자 카메라 크기를 줄이는 동시에 최신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표준으로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MATSUZAWA YOSHINORI(마쓰자와 요시노리) 개발 팀장은 “ 이번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 표준을 통해 기존 DSLR 카메라 보다 훨씬 작고 얇은 카메라 본체와 렌즈를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라이브 뷰 기능 또한 더욱 편리하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림푸스한국의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상무는 “올해 출시된 세계 최소형 DSLR 카메라 E-420 제품과 25mm 팬케이크 렌즈가 세계적으로 반응이 놀랍도록 좋았다”며, “한국시장에서도 작고 가벼운 고화질 DSLR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마이크로 포서드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이 적용된 카메라는 누구나 쉽고 가볍게 휴대하면서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모두의 DSLR’ 카메라가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과 현재 올림푸스에서 사용 중인 ‘포서드 시스템’의 세부적인 차이는 우선 ① 렌즈가 결합되는 부분인 ‘마운트’와 빛을 받아들이는 부분인 ‘이미지센서’까지의 거리를 약 50%이상 줄였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DSLR카메라의 두께와 크기가 현재 생산되는 모델의 1/2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② 렌즈를 결합하는 ‘마운트’의 외부 직경을 6mm가량 줄여 광각 및 고배율 줌 렌즈의 크기를 현저하게 작게 줄일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또한 ③ 렌즈와 카메라를 이어주는 전기접점을 9개에서 11개로 늘려 앞으로의 향후 디지털 렌즈 기술 발전에도 대응했다. 기존 포서드 렌즈와의 호환 문제는 렌즈어댑터를 통해 간단히 해결할 전망이다.
 

연기를 거듭하던 확팩 출시 전 마지막 패치인 파멸의 메아리가 오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일단 모든 작업은 완료된 상태이고 로그인 창이 이렇게 바뀌었군요. 2시에 오픈을 한다고 하지만 블리자드의 특성상..오늘 하루 내내 서버 다운이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고보니 와우처럼 오래한 게임도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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