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코치가 제공하는 12월간 런닝 계획표다. 달리기를 본격적으로 해본 적이 없으니 당연히 초급 모드를 신청했는데 목표는 한 번에 쉬지 않고 5Km를 완주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데 있다.

생각보다 빡빡해보이지 않는 일정이라고 생각된다. 지금이라도 한 번에 5Km정도는 달릴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정해진 규칙을 지켜가는 것이 무리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한다.

아이팟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린 것이다. 음악만 듣는다면 굳이 비싼 돈 주고 아이팟을 살 이유는 없어보인다. 음질이 썩 훌륭한 편도 아니고 아이튠즈라는 넘어야할 큰 벽도 있으니 말이다. 우선 내가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이 나이키 +다. 물론 추가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적어도 두 배 이상의 효과는 있지 싶다. 물론 중간에 포기만 안 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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