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사진에는 RF카메라가 유리한 것이 사실이지만 왠지 어색하기는 마찬가지다..Candid Photo라고 스스로

위로를 하며 찍어보지만 느낌이나 감정이 잘 살아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내게는 남아있는 소중한

스틸이다. 잘 나온 사진이건 혹은 그렇지 않은 사진이건 모두 나 자신을 반영하는 것이니 말이다.


Leica M6, Summicron 35mm f/2.0, Kodak T-max 400, L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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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술을 잘 마시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분위기를 즐기기는 하지만 이제껏 살아오면서

술에 취해 필름이 끊어져본 일이 없다. '남자가 술 좀 마실 줄 알아야하는 것 아니냐'는 반론

도 만만치 않긴 하지만 술을 마시는 건 그렇다치고 다음 날 두통에 시달리는 것이 꽤나 힘든

입장에서는 난처하기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그럼에도 위스키 종류는 또 잘 마시는 걸 보면
 
취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Nikon F3hp, MF 50mm f/1.2, Fuji RDP III, L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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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50mm f/1.2렌즈에 대한 평가는 다양합니다. 비교적 저가(?)로 구할 수 있는 렌즈 중에는 가장 밝은 렌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냐는 논란도 많이 불러오는 렌즈기도 합니다. 물론 녹틸러스와 같은 괴물급 렌즈도 있지만...

아무튼 꽤나 재미있는 렌즈 중의 하나로 기억될 렌즈가 바로 이 MF 50mm f/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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