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네요. 남아있는 초대장 드립니다. ^^

비밀글로 이메일 적어주시고요..

일주일 동안 블로그 개설 안 되면 다른 분을 위해 회수하겠으니 이 점은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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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5분까지로 마감되었습니다.

제법 오래 사용하던 스킨을 내리고 티스토리에서 제공하는 기본 스킨으로 바꾸었다. 겸사겸사 그동안 블로그 첫페이지를 장식하던 어수선한 분위기도 가급적 줄이는 방향으로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아직 손을 대야 할 곳은 많아 보인다.

모든 스킨이 내 마음에 들 수는 없지만 이번 스킨은 비교적 차분한 느낌도 들고 겨울 분위기도 제법 나는 것 같다. 내부 코드가 생각보다 복잡해서 이런저런 변화를 주지 못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나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블로그라는 곳도 이제는 조금 물러서서 바라봐야겠다. 뭔가 분위기 같은 것에 휩쓸려서 내 생각도 가치도 주관도 잊고 떠다니는 느낌이 많이 드니 말이다..

벌써 12월이라는 것이 참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번 주에는 동생 결혼식도 있고 집안 전체가 제법 분주한 한 주를 보내게 된다. 다음 주가 되면 동생이 나가고 난 빈 자리도 제법 커보이지 싶다. 그리고 슬슬 나도 내 자리를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하니 올해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어 가나 보다.

2009년, 참 올 것도 같지 않던 해다. 2000년이 된다고 광화문 사거리에 취재를 나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2009년이라니..

아무튼 시간은 그렇게 흘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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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달이 지났군요..슬슬 제가 초대한 분들의 수도 제법 늘어나고 있네요.

이번 달에는 8분께 드립니다. 비밀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고요..

완료되면 재공지 하겠습니다.

멋진 블로그 생활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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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되었습니다.

저 역시 후배로부터 티스토리 초대를 받고 텍스트큐브에서 이사를 왔습니다만 초대장을 직접 배포하는 것은 상당히 매력이 있는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 생전 어디선가도 마주쳐본 일이 없는 다른 사람이지만 제가 보낸 메일 하나로 웹 상에서 그분이 머물 공간이 생기기 때문이죠.

티스토리로 건너온 이후 제법 많은 초대장을 나눠드렸는데 가끔 그분들의 블로그에 가보면 활동을 하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열심히 하루하루를 적어가시는 모습을 보면 왠지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딴에는 티스토리의 폐쇄 정책에 불만을 가진 분도 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티스토리가 이러한 폐쇄정책을 고수하는(물론 변화할 수도 있겠죠)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사람과 사람의 유대를 강조하고자 하는 생각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세상이 디지털화되어 가고 인간성이 실종된다고들 하지만 디지털과 인터넷의 근본은 사람입니다. 내 모니터 뒤에서 나와 이야기하는 이들은 아바타나 아이디가 아니라 나와 같은 피가 흐르는 사람이라는 것이죠...

날씨가 흐리니 감성적이 되나 봅니다.

ps) 헛 이 글은 초대장 배포글이 아닙니다.. =_=;
10월 초대장이 배포가 되었네요. 우선 5분께 드립니다.

선착순이고 받으실 메일 주소를 비밀글로 적어주세요.

그런데 늘 느끼는 거지만 초대장을 받아가신 분이 블로그 개설을 거의 안하시더군요.

초대를 받으신 후 일주일 내로 블로그 개설을 하지 않으시면 초대를 회수하겠습니다.

활발하게 블로그를 만들고 사용하실 분들께 초대장이 돌아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이점에 동의하시는 분만 메일 주소를 적어 주세요.

나중에 초대 철회한다고 뭐라고 하시면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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