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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을 해야지...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두 개 다 구입을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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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케이스 안에 들어 있는 가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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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의 모든 곡은 이즈미 사카이가 직접 작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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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자드의 이즈미 사카이 씨가 투병 중인 병원에서 산책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넘어진 이후 결국 일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일본 음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은 들어봤을만한 가수이고 개인적으로 꽤나 좋아하던 가수였던 지라 마음 한켠이 꽤나 허전해진다...

지금도 내 하드디스크에는 그녀가 부른 전곡이 다 들어있고 각종 싱글과 앨범들도 책장을 채우고 있는데..참 사람 일은 정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같다...

다음은 아사히의 보도 전문이다..

ZARD坂井泉水さん、闘病中の病院で転落死

 「ZARD」のボーカルで作詞家の坂井泉水(いずみ)さん(40)=本名・蒲池(かまち)幸子(さちこ)=が27日午後、脳挫傷のため、東京都新宿区の慶応大学病院で亡くなったことが28日わかった。

 坂井さんは昨年6月、子宮頸(けい)がんを患い、入退院を繰り返していた。所属事務所などによると、26日早朝、日課の散歩後に病室に戻る途中、病院の非常用スロープの踊り場から転落したという。

 四谷署の調べでは、26日午前5時40分ごろ、病院のスロープ近くに坂井さんが倒れているのを通りがかりの人が見つけた。手すり(高さ約1メートル)に残っていた指紋などから、高さ約3メートルのところからスロープ外側に転落したとみられ、詳しい状況を調べている。

 坂井さんは、モデルとして活動していた91年、「Good‐bye My Loneliness」でデビュー。「揺れる想(おも)い」「君がいない」など、次々と大ヒットをとばした。164万枚(オリコン調べ)を売り上げた「負けないで」は、94年の選抜高校野球の入場行進曲になった。

 一方、作詞家として人気アーティストに楽曲を提供、テレサ・テンの「あなたと共に生きてゆく」やDEENの「瞳そらさないで」などのヒット曲を生んだ。経歴を明かさず、テレビ出演を控えて限られた映像しか公開しないなど、独特の露出手法で話題を集めた。

 昨年デビュー15周年を迎え、今秋には新アルバムの発売を予定。3年ぶりのツアーも準備されていた。もともとポップスグループだったが、近年は坂井さんが「ZARD」の名でソロ活動を続けてい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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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루종일 이 곡을 반복해서 틀어놓고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는 주제는 '사랑' 이지만

정말로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거의 사라진 요즘에는 이렇게 애절한 가사 한 소절로 추억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내게는 사랑이란 언제나 과거형이기에 더 그런 지도 모르겠다...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그럴 수만 있다면...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Each night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time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Oh, Set me free like the sparrows up the tree
Give a sign so I would ease my mind
Just say a word and I'll come running wild
Give me a chance to live again.

Each night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time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One summer night the stars were shining bright
One summer dream made with fancy whims
That summer night my whole world tumbled down
I could have died if not for you

Each night I pray for you
my heart would cry for you
The sun don't shine again since you've gone

Each time I think of you
my heart would beat for you
You are the one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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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대사라고 하면 흔히 영화를 떠올리지만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대사들도 때로는 깊은 인상을 주며 기억에 남는 경우가 많이 있다. 물론 영상과 함께 대사를 듣는다면 훨씬 느낌이 강하겠지만 대사만 따로 떼어놓고 읽어 봐도 좋은 대사들을 추려보았다.


내 안의 뿌리깊은 상처...
자신이 자랑스러울 만큼 강해지자.
누군가를 위해 죽을 수는 없어.
남겨질 누군가의 아픔을 아니까.
나를 위해 살고, 나만을 위해 죽는... 그것이 나의 긍지.

네가 죽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하지만 네가 살아있으면 무언가는 바뀔 수도 있겠지.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공자를 만나면 공자를 죽여라.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사로잡히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살아가라

-최유기

아픔을 동반하지 않는 교훈에는 의의가 없다. 사람은 어떤 희생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까.

과거를 원망만 해선 앞으로 나갈 수 없다

-강철의 연금술사

자신을 믿지 않는 자는 노력할 가치도 없다. -나루토

현재는 순식간에 과거가 되고 추억은 시간과 함께 언젠가는 사라지는 -크루노 크루세이드

어떤 추억이든 확실히 이 가슴에 품고서 믿으며 살고 싶어.

지지 않는 자신이 되도록. 언젠가 그것조차도 뛰어넘어 소중한 기억이 될 수 있도록

- 후르츠 바스켓

"강하다"는 것은 "약함"을 아는 것,
"약하다"는 것은 "겁을 내는" 것,
"겁을 내는" 것은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강하다"는 것. -20세기 소년

죽으러 가는 게 아니야. 내가 살아있는지 어떤지 확인하러 가는 거야."

- 카우보이 비밥

설령 가짜라는 것을 깨닫지 못해도 믿고 소중히 여긴다면 사랑은 생겨날까?

- 나나

인간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일들은 일어날 수 있는 현실이다.

- 원피스

도망쳐 도착한 곳에 낙원이란 없다...

-베르세르크

俺は..... 君を.....君を...... 守る.

그리고 이 마지막 대사만은 원문 그대로 옮겨왔다. 어느 애니에 등장하는 지 기억이 나는 분이 계실까?

그동안 참 많은 이어폰을 써 왔다. 워크맨 시절부터 음악 듣기를 워낙 좋아했으니 그동안 바꾼 이어폰만 해도 상당한 수가 되지 싶다. 딱히 음악을 듣는 뛰어난 음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음악을 듣는 취향이 있다보니 이어폰 고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내가 선호하는 이어폰은 젠하이저와 오디오 테크니카 두 종류다. 젠하이저의 MX시리즈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상당히 우수한 음질을 들려준다(물론 헤드폰으로 가면 젠하이저의 가격은 상상을 초월한다). 오디오 테크니카의 이어폰은 뭐랄까 차가운 느낌이 강하다면 어울릴까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가장 최근까지 사용한 이어폰은 오디오 테크니카의 제품이었다.

커널형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여러 번 생겨서 -특히 주변에서 뭐라고 말하는 지를 전혀 듣지 못한다던가 뒤에서 차가 와도 알지 못하는 점, 생각보다 귀가 아픈 점-새로 이어폰을 바꾸기로 생각하고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E888을 발견했다. 명성(?)은 익히 알고 있는 기종이고 이어폰 논쟁하면 빠지지 않는 단골 손님이어서 그다지 인상이 좋지는 않았는데 내 오랜 습관인 "해보지 않고 말을 말자"가 발동을 해서 일단 들어보기로 했다.


사실 이어폰 정도(?)를 쓰면서 에이징을 해야 하는 지는 반론의 여지가 많지만 여기저기 게시판을 수소문해본 결과 확연한 단점으로 지적되는 진동판이 약하다는 평에 소심해져서 일단 볼륨을 적게 해서 들어보았다. 첫 느낌은 '이거 좀 답답한데..'였다. 하지만 몇 곡정도 이어서 들어보니 답답하다기 보다는 음 자체에 상당히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음 자체에 충실하다는 것은 상당한 매력이다. 물론 음 자체를 가장 잘 살린 이어폰은 개인적으로는 오디오 테크니카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E888도 이 정도면 꽤나 선전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10년을 이어온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사용자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내구성, 선꼬임 등의 문제는 직접 사용해보니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리를 높이면 진동판이 고장난다던가하는 부분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전에 이야기한 것같지만 난 사진 장비를 이야기할 때도 렌즈의 해상력이니 공간감이니 하는 등의 기술적인 부분은 논쟁을 삼가는 편이다-이것처럼 소모적이고 비생산적인 일은 없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마찬가지로 E888의 음색, 해상력 등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 특히나 음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면이 강한 영역인데 무작정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는 것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아무튼 오랜만에 꽤나 마음에 드는 이어폰이다. "대충 소리만 잘 들리면 되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이어폰을 바꿔보는 것도 새로운 음악의 세계로 들어설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물론 경제적 여유만 있다면 소위 명품으로 소문난 장비들을 써볼 수도 있지만 가장 현명한 것은 적당한 비용에 적당한 성능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음의 본래 모습을 비교적 잘 살리고 있는 E888도 괜찮은 선택이다. 번들 이어폰을 쓰던 사람이라면 특히 그 차이가 확 드러날테고 어느 정도 이어폰을 섭렵한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이 독특한 세계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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