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로드한 지 5분도 안 지났으니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리기에는 아직 무리가 있고 베타 단계이므로 충분한 수정의 여지가 많은 상황인지라 무조건 비판 위주로 글을 적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장단점에 대한 논의를 하기에는 지나치게 빠른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원래 새제품 그것도 기존의 거대 공룡에 대항하는 대항마인 경우에는 잘 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싶네요.

일단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거 글씨창이 왜 이라 작은지..글을 입력하는데 돋보기라도 있어야겠네요. 아마 폰트를 아직 다양하게 지원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하는데..참 작습니다..=_=; 그리고 그림을 업로드해도 입력창에서 확인이 안 됩니다. 일단 이미지를 업로드해도 지정 위치가 아닌 글의 맨 하단에 코드 형식으로 붙어버립니다. html로 위치는 확인할 수 있지만 창에 바로 표시가 안 되니 미리보기를 이용해야 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글을 칠 때마다 등장하는 html태그..이건 좋아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글을 쓸 때 뭔가 글이 아닌 다른 것들이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저(워드 작업시에도 단락 구분 표시도 다 안 보이게 설정을 하는)로서는 눈에 거슬리는 부분입니다. 물론 태그 사용에 익숙하다면 글을 알차게 꾸미는데 제법 도움이 되기도 하겠지만 코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겐 낯설어 보이는군요.

마지막으로 즐겨찾기..아직 이름순 정리 지원이 안 되는군요. 파폭에서도 이름순으로 나열하려면 제법 번거로운데 크롬은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을 안 한 모양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5분 써보고 제대로된 평가를 내리기는 무리지만 브라우저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불편함을 우선적으로 적어봅니다. 구체적인 장단점은 며칠 사용해보고 다시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방금 다른 블로그에 트랙백을 보내다가 느낀 점을 하나 추가하면 새 창을 띄우면 그 창이 최소화가 되어 버리네요. 단점 위주로 적자고 마음 먹은지라 장점도 단점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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