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음이 휑하니 허전하다. 계절을 타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데 말이다.

뭔가를 잊기 위해선 또 다른 무엇인가에 집중해야 하는 데...

어쩌면 잊는다는 것이 두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현재를 살고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 데

지난 흔적들을 자꾸만 뒤적이는 것은 현재에 대한 불만일까

아니면 미래에 대한 불안일까?

이래저래 감상적인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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