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은 제주를 다 보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다. 물론 관광지 위주로 다닌다면 적당할 수도 있겠지만 관광지도에 나오지 않는 제주 그 자체를 느끼려면 적어도 한 달 정도의 시간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SLR로 찍은 사진은 일단 라이트룸에 넣어두었는데 시간이 나면 슬슬 편집을 해볼 예정이고 핸드폰으로 짧게 남긴 스케치를 먼저 적어본다.

아시아나 에어버스. 이 녀석은 유독 작아서 시골 버스 수준이었다. 비행누님은 두 분.


마라도로 건너가기 전의 대합실. 저 입구의 문은 좌우로 열어야 한다. 당기면 안 열린다.


4박 5일동안 고생한 포르테. 강판이 말 그대로 종이 수준이었던 것이 아쉬웠던 점


마라도로 가기 전 항구의 모습


대한민국 국가기준점의 하나인 마라도


대한민국 최남단 편의점. GS25..무엇이건 마라도에 있으면 대한민국 최남단이다.


마라도 왕복에 이용했던 모슬포 호. 새우깡을 노리는 갈매기와의 한 판.


역시나 맑은 마라도 해안의 바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스타일과 다용도성이 결합된 복합 CUV 『i30cw(아이써티 씨더블유)』를 4일(화)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2의 ‘i’ 돌풍을 일으킬 『i30cw』는 ‘i30’와는 또 다른 유행을 선도할 신차로 개성과 용도성에 대한 니즈가 강한 세대를 위해 세련된 외관과 미니밴의 다목적성을 결합, 새롭게 개발한 신개념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다.
 



『i30cw』는 기존의 ‘i30’의 스포티하고 세련된 스타일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i30’ 대비 제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사양의 적용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크로스오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독창적인 개성을 담았다. 히, 『i30cw』는 기존 세단/해치백의 후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에 불만족하는 고객 수요의 대응을 위해 ‘i30’보다 전장을 증대시켜 후석 거주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전장과 함께 전고와 축거까지 증대함으로써 스포티하고 다이나믹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균형감을 갖춘 스타일리쉬한 CUV의 외관을 구현했다.


『i30cw』는 루프랙, 17인치 크롬 인써트 타입 알로이 휠, 사이드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등 중형차 이상의 고급 사양을 적용해 ‘i30’와 차별화를 구현하는 한편, 준중형급을 뛰어넘은 프리미엄 CUV로 거듭났다.
러한 외관 디자인의 변화에도 『i30cw』는 유럽 지향적인 주행감을 구현하기 위해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휠의 튜닝을 통해 운전하는 재미를 선사했다.

『i30cw』는 1.6 감마엔진과 2.0 베타엔진, 그리고 1.6 U 디젤엔진을 장착한 3개 모델로 출시돼, 푸조 308SW 등 해외 CUV 모델과 경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i30cw』의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i’ 브랜드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우선 『i30cw』 출시에 맞춰 『i30cw』만의 개성을 연출한 대대적인 광고에 들어간다. 또한, 이 달부터 본격적인 신차 홍보를 위해 제품 컨셉인 ‘크로스오버’ 테마에 맞춰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20~30대의 주요 타겟층을 대상으로 다채롭고 이색적인 런칭 프로모션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가 공존하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전시, 시승 이벤트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2009년, 국내시장에서 7천 여대, 해외시장에서 8만 여대를 포함, 총 8만 7천 여대의 『i30cw』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i30cw』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6 트렌디 1,507만원 ▲1.6 럭셔리 1,670만원 ▲ 2.0 럭셔리 1,721만원이며, 디젤모델이 ▲1.6 디럭스 1,848만원 ▲1.6 럭셔리 1,93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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