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건프라를 부르는 다르게 부르는 말이다. 건프라란 건담 프라모델의 줄임말인데 일본의 애니메이션인 건담을 주제로 반다이에서 만든 쉽게 말하면 프라스틱 장난감이다.

내가 건프라에 한참 빠져 있었던 것은 뭐랄까...일종의 완성이 주는 즐거움때문이었지 싶은데 지금은 그저 한때의 즐거움 정도로 기억된다.


오랜만에 사진첩을 뒤적이다가 예전에 찍은 건프라 사진이 있어 기록도 남겨둘겸 올려볼 생각이다. 그러고보면 참 별별 취미도 다 있었다.

 
이 녀석은 SD킷의 하나인데 도색은 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둔 녀석이다. 임펄스 건담으로 디자인은 괜찮지만 스토리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시리즈다.


작지만 2시간 정도의 작업 시간이 걸렸다. 도색은 없지만 약간의 먹선을 주어 그나마 심심함을 덜어보려고 했던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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