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 www.cowon.com)이 미국 BBE社의 최신 ‘BBE+’ 음장을 채택, 자사의 휴대형 멀티미디어 기기에 세계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원은 지난 7월 BBE社와 음장 사용에 대한 독점계약을 갱신한 바 있는데, 계약에 따라 차기 신제품부터 BBE社의 최신 음장인 ‘BBE+’를 탑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BBE+’는 기존보다 더욱 진보된 섬세하고 강력한 음장으로 기존 ‘BBE’ 음장에 포함된 BBE, Mach3Bass, 3D Surround, MP Enhance 항목의 전체적인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특히 BBE가 대폭 업그레이드 되었다. ‘BBE+’는 편안하고 듣기 좋게 소리를 튜닝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음을 구현해줄 수 있도록 포터블 기기에 최적화시킨 음장 기술로, ‘BBE+’의 탑재로 한층 더 원음에 가까운 실감나는 음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코원 관계자는 말했다.

코원은 오는 12월 중순에 출시예정인 플래그쉽 모델 ‘COWON S9’에 세계 최초로 ‘BBE+’ 음장을 최적화하여 적용하는데, 'BBE+'와 EQ 필터, 스테레오 인핸서 등을 바탕으로 코원 고유의 실감 음장 JetEffect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어 BBE ViVA, BBE Headphone, Hiphop, Hall 등 30여 개의 풍부한 음장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고객들의 섬세한 음악적 기호까지 더욱 만족스럽게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BE社의 음장은 Eric Clapton, Kenny G, Michael Jackson, Billy Joel, Bon Jovi 등 대다수의 유명 음악인이 음반작업에 애용하고 있으며, LG나 소니 등의 세계적인 가전제품에도 탑재되는 등 전 부문에서 널리 애용되는 최고의 전문가용 음장이다. 그 동안 코원이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 분야에 대한 사용 독점 권리를 확보하고 자사의 전제품에 적용하여, 코원이 실감음질의 명가로 인정받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코원의 박남규 사장은 “최고의 음장인 'BBE+'로 한차원 높은 음장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BBE+'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JetEffect 2.0의 풍부하고도 다양한 음장이 고객들께 한층 더 실감나고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제공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최초로 1,600만 컬러의 AMOLED 액정을 채택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코원의 얼티밋 MP3P ‘COWON S9’이 ‘BBE+’ 음장과 JetEffect 2.0이 적용되는 최초의 제품인데, 뛰어난 사양에 업그레이드된 실감음장까지 갖춘 만큼 오는 12월 중순 출시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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