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많은 분들이 아시는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는 어제 비로소 이곳을 발견을 했습니다. '누리의 취재노트'라는 이름의 블로그입니다. 이 블로그에 일단 들어가면 한동안 거의 빠져나올 수가 없는데요. 왜냐하면 제가 고등학교 때 친구 녀석과 꿈꾸던 일을 직접 실천하고 계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고3때 친구와 한 이야기는 대학에 들어가거든 전국에 있는 국보와 보물을 찾아다니자는 것이었는데 저는 바로 대학에 입학을 했지만 친구는 결국 3수를 했지요. 이리저리 삶에 치이다보니 친구와 연락도 뜸해졌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만 갔습니다.

제가 우리나라의 유물을 직접 찾아가보고 싶었던 것은 나름 역사에 대한 관심도 컸고 일단 우리 것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지금 보면 우리나라는 과연 우리 고유의 것이 무엇이 남아있는지 솔직히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아직 꿈은 버리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누리 님처럼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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