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이라는 것에 대한 믿음의 정도는 당사자의 '상태'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것같다. 남아도는 네이버 마일리지를 이용해 본 운세는 그런 면에서 내 심리적인 상태를 잘 묘사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사실 가요 가사가 그렇듯이 이런 것들은 대부분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아전인수식의 해석을 하게 되니 크게 신경 쓸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오늘의 내 운세는...

원수진 마음부터 풀도록 노력하고 상대방으로부터 중재가 들어오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보는 것이 이롭습니다.
이렇게 나왔고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틀린 말은 아닌 것도 같다는 생각이다.

내친 김에 연애운도 뒤져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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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나왔다.  '환상'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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