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인사동은 그래도 걷는 동안 마음이 제법 차분해지는 거리였는데 요즘은 그나마도 현대화(?)의 물결에 휩쓸려 조금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도 서울 시내에 비록 많은 이들로 북적이기는 하지만 그 속에서 여유를 찾아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공간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아스티아의 색감은 참 독특하다. 후지필름에 무척이나 감사하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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