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가면 무인카페인 "5월의 꽃"이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아마 일전에 방송에 소개된 적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마 주말이라면 자리가 없어서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도 상의 위치는 여기가 되겠습니다. 주소가 자세히 나와있으니 네비게이션에 살짝 찍으시면 됩니다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내려간 주인장께서 2년을 준비해 오픈한 곳입니다. 참 부럽다는 생각도 많이 들지만 이곳을 만들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셨을까 싶기도 합니다. 입구 쪽에 요금함이 있으니 성의껏 내시면 됩니다.



어지간한 카페 못지 않게 분위기도 좋고 각종 마실거리와 과자도 있습니다. 당연히 자기가 마신 식기는 알아서 설거지를 해야 하지요. 공간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동행과 함께 방문했다면 주변의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이야기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 싶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웬 아줌마 부대가 거의 밖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소리로 회사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좀 어수선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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