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박치만 사장)는 오늘 새로운 씽크서버(ThinkServer) 제품군으로 서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씽크서버는 강력한 성능과 대용량의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하지만, 서버 환경을 설정하고 관리할 전담 IT 직원을 갖추지 못한 SMB 및 중견 기업들을 위한 최고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씽크서버는 사용하기 편리한 관리 소프트웨어와 함께 씽크플러스 프라이어리티 서포트 (ThinkPlus Priority Support) 서비스를 9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이 새로운 서버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레노버는 채널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및 지원을 모든 씽크서버 제품군과 함께 제공하여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약속을 확대하고 있다.


 
씽크서버 출시
레노버는 3가지 타워형과 2가지 랙형 x86 서버를 출시하여, 직원수 500미만 규모인 기업체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오퍼링을 제공한다. 씽크서버 제품군은 마이크로 원도우 서버나 레노버의 리눅스 운영 시스템 우선 공급자인 노벨(Novell)의 SUSE 리눅스 엔터프라이즈 서버와 사용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된 씽크서버 라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씽크서버 TS100 타워형과 RS110 랙형: 인텔 코어 2 듀오나 제온(Xeon) 3000 또는 3200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이메일, 메시징, 파일 저장 등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웹 서버로 사용하는 소규모 사무실을 대상으로 한다. 
 
씽크서버 TD100, TD100x 타워형 또는 RD120 랙형: 인텔 제온 3000이나 5000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상화 등 추가 기능을 필요로 하는 중견기업에 이상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서버 및 솔루션 부문 본부장 크리스 필립스(Chris Philips)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서버 사업 부문에서 레노버와 긴밀하게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 2008과 곧 출시하게 될 스몰 비즈니스 서버(Small Business Server)2008 및 에센셜 비즈니스 서버(Essential Business Server)2008 제품들의 조합은 레노버의 씽크서버 솔루션과 최적의 조합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손쉬운 관리 위해 개발된 레노버 소프트웨어
이외에도, 레노버는 전담 IT 부서가 없는 SMB기업들이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셋업, 업데이트 및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소프트웨어, 씽크서버 관리 툴도 출시했다. 
 
씽크서버 관리 툴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씽크서버 이지스타트업(ThinkServer EasyStartup) – 기술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고객들이 서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본적인 하드웨어 구성 툴.

씽크서버 이지업데이트(ThinkServer EasyUpdate) – 사용자들이 쉽게 하드웨어와 펌웨어 업데이트를 확인,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데이트 유틸리티.

씽크서버 이지매니지(ThinkServer EasyManage) –사용자들이 한 개 콘솔을 이용해 하나 이상의 서버 성능을 관리 할 수 있도록 LANDesk와 공동 개발한 모든 기능을 갖춘 툴.
 
인텔 서버 플랫폼 총괄인 커크 스카우젠(Kirk Skaugen)은, “씽크서버는 SMB 기업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현실적이면서도 관리가 용이한 서버 플랫폼을 강력한 성능과 툴에 겸비한 제품”이라며, “인텔은 업계 선도의 인텔 기반 프로세서와 서버 기술의 로드맵으로 레노버가 앞으로 서버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아까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첫날부터 서비스 및 지원 제공
씽크서버 고객들은 처음으로 자체 서버를 구축하면서 씽크플러스 프라이어리티 서포트 서비스를 90일간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씽크플러스 프라이어리티 서포트는 익영업일 보증 서비스, 24시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전화 지원은 물론 수석 기술자들에게 우선 연결되는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옵션으로 4시간 현장 지원 및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보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들은 옵션으로 씽크플러스 프라이어리티 서포트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덧붙여 현장 하드웨어 설치 및 온라인 교육까지 제공하는 씽크플러스 프로덕티비티(ThinkPlus Productivity)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박치만 사장은 “레노버는 씽크서버와 함께 특별히 SMB 고객을 위해 개발한 뛰어난 설계의 하드웨어와 사용하기 편리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면서 “레노버는 이제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은 물론 서버에 이르기까지 SMB기업 대상으로 완벽한 제품 오퍼링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
  
가격 및 출시 시기
씽크서버 제품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11월말부터 레노버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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