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회장 김원식)는 북미지역 외 국가로서는 최초로 CATL(CTIA Authorized Test Lab) 블루투스 분야에 대한 시험 자격을 획득하여 시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였다. 미국 CDMA, GSM 등 이동통신 관련 제품에 대한 시험인증을 관장하는 CTIA(Celluar Telecommunications & Internet Association)에서는 블루투스 제품 간의 보다 원활한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Bluetooth SIG(Special Interest Group)인증과는 별도로 BCCP(Bluetooth Compatibility Certification Program)을 제정하였으며, 제조사가 AT&T, Verizon등 미국 사업자에게 블루투스 제품을 납품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 프로그램의 인증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TTA에서는 2007년부터 CTIA Bluetooth Working Group의 인증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2009년 2월 세계 5번째로 이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자격을 획득하였으며 시험에 관한 제반 사항이 완료되는 오는 3월 1일부터 관련 시험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TTA는 이번 자격 획득을 통해 미국에 수출하는 휴대폰, 헤드셋, 카킷 등 블루투스 제품에 대한 신속하고 고품질의 시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에서 시험 받을 경우 우려되는 고가의 시험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시험 기간 또한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전자, IFA 2008 블루투스TV  첨단제품 선보여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3,700평방미터 규모 참가
 
 블루투스 기능으로 편의성 더한 
HD LCD/PDP TV
 유럽향 디지털 데이터 압축 방식 MPEG-4 기술 채용 평판
 TV
 유럽의 친환경?절전 트렌드 반영한 LCD TV 모니터

 차세대 영상 시장 공략 위한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홈시어터

 구매 가능 제품 위주 전시, 유럽지역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 기회

 LG전자 DD사업본부 강신익 본부장 “유럽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하반기 유럽시장을 공략할 것”
 



LG
전자가 8 29일부터 9 3일까지 독일 베를린(Berlin)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08(Internationale Funk ausstellung)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LG전자는 ‘스마트 테크놀로지, 스마터 리빙(Smart technology, smarter living)’이란 주제로 3,700m²(평방미터-1,119) 규모의 부스에 LCD TV, PDP TV, 블루레이, 홈시어터, 아트가전  첨단 라인업을 선보인다

LG
전자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편리함을 더한 LCD/PDP TV 비롯해 잔상 없이 또렷한 화질을 즐길  있는 100Hz(헤르쯔) HD LCD TV 라인업을 전시한다

특히, 유럽의 새로운 디지털 방송데이터 압축 표준로 떠오르고 있는 MPEG-4 기술을 채용한 TV 선보인다.

유럽의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최고 70%까지 전력소비를 줄인 스칼렛 LCD TV (LG6000) 동급대비 50%이상 절전 효과가 있는 LCD 모니터도 선보인다

, 차세대 DVD 시장 공략을 위한 블루레이 플레이어(BD-300) 비롯해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스타일리시 DVD 플레이어, 인텔 아톰 프로세스를 탑재한 10인치 넷북을 공개한다.

올해 처음으로 IFA 참가하는 생활가전 부문은 아트 가전 시리즈를 비롯해 스팀 세탁기, 4도어 냉장고, 빌트인 가전  신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LG
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구매가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유럽 각지의 메이저 거래선  바이어들과 즉석 상담을 실시한다

IFA
전시회는 매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의 영상/음향가전 종합전시회로 지난해 18 평방미터(180,000 m²) 면적에 32개국  1,212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IFA 관람객의 절반 가량이 바이어들로 구성된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로 지난해  27.5 유로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LG
전자 DD사업본부 강신익 본부장은 “유럽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으로 하반기 유럽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IFA 2008 주요 출품목 소개 

 블루투스 탑재  HD TV 라인업

LG
전자는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HD LCD(52/47/42/37/32인치) PDP(60/50인치) TV 선보인다.  


 제품은 제공되는 무선 헤드셋을 통해 TV 각종 기능을 조작할  있을  아니라,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등의 사진도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TV 전송할  있다

 유럽식 디지털 방송데이터 압축 표준 MPEG-4 기술을 채용한 평판 TV

LG
전자는 유럽의 새로운 디지털 방송데이터 압축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MPEG-4 기술을 채용한 TV 대거 선보인다.  


이미 프랑스에서 공식 HD방송규격으로 채택한 MPEG-4 기술은 높은 압축률로 인터액티브/쌍방향 TV방송의 고해상(HD)영상신호 압축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LG
전자는 지난해 MPEG-4 기술을 적용한 LCD TV 프랑스에 출시했고 올해 하반기 평판TV 5종을 추가로 유럽 주요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제품에 내장된 MPEG-4 AVC 디지털 방송 디코더’는 PAL, DVB-T, MPEG-1, MPEG-2 방식도 수신이 가능하다

 친환경 에너지 절약 제품 

LG
전자는 유럽의 친환경, 절전 트렌드에 맞게 최고 70%까지 전력소모를 줄여주는 ‘아이큐 그린’ 기능을 장착한 LCD TV 선보인다

주변 환경을 4,096단계로 분석, 최적의 화면을 제공하는 ‘아이큐 그린’ 기능은 화질을 향상시키고 전력소비를 줄였다

, 세계 최고 수준의 절전 성능을 가진 LCD 모니터(W52TE) 시리즈를 선보인다.  제품은 동급대비 50% 이상 전력소모를 줄였다

이외에도 TV 튜너를 내장해  HD급으로 TV   있는 HD TV모니터와 DVD 플레이어가 내장된 DVD 플레이어 TV 함께 선보인다

 Digital Media 

‘수퍼블루’로 차세대 영상시장을 선도했던 LG전자가 블루레이 플레이어(BD-300) 선보인다.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BD300 인터넷에 접속해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있도록 BD-Live 기능을 구현했다. , 심플링크 기술을 적용해 TV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있다

 제품은 돌비 트루 HD, DTS-HD  새로운 고음질 포맷을 지원해 고화질에 어울리는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기존 DVD 플레이어의 형태를 탈피한 새로운 디자인의 스타일리시 DVD 2(DVS450H/DVS400H) 함께 선보인다.


DVS450H
 고급 인테리어 감각을 강조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평/수직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벽걸이 형태로도 사용할  있다

, DivX HD 포맷 지원으로 저용량 고화질의 디빅스 파일을    있다

인텔 아톰 프로세스을 탑재한 10인치 넷북(X110) 처음으로 공개한다.


 제품은 유선형의 슬림한 디자인에도 80G 하드디스크와 풀사이즈 키보드를 장착해 사용성을 높였다

특히, 무선랜  아니라 3G HSPA(High Speed Packet Access) 모뎀을 내장, 통신망을 이용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할  있다

세계 최초로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탑재해 대용량의 중요 데이터를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   있는 신개념의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처음 공개한다

 가전제품

LG
전자 가전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IFA 전시회에 참가해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팀 세탁기, 4도어 냉장고, 먼지압축 진공청소기, 빌트인 가전  신제품을 대거 출품한다.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  유럽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블랙컬러 가전과 국내외 아트가전 열풍을 몰고  아트 디자인 제품을 통해 LG가전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집중 부각할 예정이다.

LG
전자는 기존 3도어 냉장고’의 사용성을 크게 개선한 4 도어 냉장고’를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에도 공개한다

 제품은 하부에 있는 냉동실을  개의 서랍으로 분리해 기존 제품 보다 음식물보관 정리가 편리하고, 허리를 굽혀 음식물을 꺼내기 위해 신체에 미치는 힘을 최소화했다.

, 세계 최초로 PDP 후면판 기술의 하나인 ‘에칭’ 기법을 냉장고 디자인에 적용,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강조했다

LG
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자동먼지 압축 청소기를 출시한  이어 사용편의성과 위생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인다

‘자동 먼지 압축 기능’은 먼지 압축판을 좌우로 회전시켜 흡입된 먼지를 압축해서 모아주며, 압축된 먼지는 버릴  덩어리로 떨어져 먼지날림이 적고 위생적이어서 유럽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노키아가 2.4 GHz대 신무선통신기술인 "Wibree"를 발표했습니다. Engaget 일본어판에 의하면 "Wibree"는 기존 블루투스와 같은 로컬 접속용 기술로 속도는 1Mbps (블루투스 2.0+EDR는 2Mbps초), 도달범위는 10m (블루투스 Class1은 100m)라고 합니다. "Wibree"의 장점은 무엇보다 소비 전력이 블루투스의 110분의 1정도로 낮다는 점이네요.


노키아 측은 "이 기술은 종래 블루투스가 주로 사용되어 온 무선 헤드셋이나 키보드, 마우스나 휴대폰과 PC의 접속 등 이외에 소비전력이 낮다는 점을 살려서 아직 무선 기술의 탑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기기들에 탑재되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손목시계나 장난감 그리고 귀걸이에 이르기까지 사용 범위는 무한정하다는 게 노키아의 생각입니다.

현재 "Wibree"의 규격 책정을 위해 노키아 이외에도 Broadcom, CSR, EPSON, Nordic Semiconductor, Suunto, 타이요유덴 등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7년 2/4분기까지는 최초의 상용화 사양을 책정해 초기 제품이 발매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와의 호환성에 대해서는, 휴대폰과 같이 종래 블루투스가 사용되어 온 기기는 블루투스+Wibree의 콤보칩을, 새롭게 무선이 탑재되는 제품은 Wibree칩만을 싣게 될 전망입니다. 블루투스+Wibree칩의 가격에 대해서 노키아 측은 “블루투스칩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요즘 많은 시점에서 노키아가 기존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 지 상당히 관심이 가네요. 특히 UWB와 지그비가 서서히 힘을 내고 있는 시점이라는 점도 흥미거리입니다. 무엇보다 근거리 통신기술의 관건은 '지속시간'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극악의 사용시간을 보이는 블루투스에 한이 맺히긴 했나 봅니다..

요즘 과학 기술의 진보 속도는 무섭게 빠르지만 아직 우리의 일상에서 없애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선”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무리 기술이 진보해도 “‘선’이 우리 주변에서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지만 책상 밑으로 줄줄이 보이는 선들을 보면 답답하기만 하다.

IT 기기들을 중심으로 이 ‘선’을 없애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진행되어 왔고 이미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간단한 기기들은 무선 제품들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다. 무선 네트워크 기술로 일반인들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기술은 바로 블루투스.

최근에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채택한 휴대폰이 등장할 정도로 비교적 대중성을 가지고 있는 기술이지만 단가가 비싸고 속도가 느리다는 점이 항상 발목을 잡아왔다. 블루투스가 주춤하고 있는 사이 근거리 개인 통신망(Personal Area Network)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두 가지 기술이 요즘 각광을 받고 있다.

지그비와 UWB가 바로 그것. 특히 UWB(Ultra Wide Band)는 사무실이나 가정과 같은 좁은 공간에서 PC와 프린터 등 주변기기나 가전제품을 선 없이 연결하여 짧은 시간에 대용량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기술로 상대적으로 적은 전력 소모와 낮은 단가가 장점이지만 그동안 블루투스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새로운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 PAN 3인방의 기술 수준 비교 (자료: 티제로테크놀로지스)


보편적인 UWB는 전송속도가 200Mbps 정도로 휴대폰에 저장된 2시간 분량의 영화를 10m 이내에 있는 다른 사람의 휴대폰으로 10여초 만에 전송 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캠코더로 찍은 동영상도 선을 연결하지 않고도 디지털 TV로 볼 수 있고 UWB칩이 들어간 USB는 PC에 꼽지 않고도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USB 연결조차도 번거로워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인 셈이다.

그동안 UWB에 대한 논의는 많이 있었지만 구체화되지 못하다 정보통신부가 지난 10일 주파수 대역을 분배함으로써 앞으로 이 시장을 준비해온 업체들의 본격적인 공세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정통부가 분배한 주파수 대역은 3.1~4.8GHz(Low Band), 7.2~10.2GHz(High Band) 2개 대역이며, 실내·외에서 통신용도로 무선국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저주파수대(Low Band)에서는 기존 이용 주파수와의 간섭을 감안하여 ‘간섭회피기술’을 적용한 UWB 시스템을 사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차세대이동통신 주파수 결정과 이용 시기 등을 고려하여 4.2~4.8GHz (600MHz폭)대는 적용을 2010년 6월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 UWB의 이용 개념도 (자료: 정보통신부)


정보통신부는 주파수 배분에 이어 상세한 기술 기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용섭 전파방송기획단장은 “금년 말까지 관련 기술기준을 마련하여 이르면 내년 초 휴대폰이나, PC, TV 등에 UWB 칩이 내장된 상용제품이 출시되어 실생활에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WB의 한계 속도로 알려진 200Mbps는 이미 돌파된 상태로 2008년 경에는 60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UWB가 개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종합기술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으로 UWB칩을 개발해 삼성전자와 UWB 휴대폰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해외 업체들의 UWB 시장 진입도 거세다. 지난 6월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티제로테크놀로지스의 마이클 굴렛 사장은 “UWB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이러한 혜택을 한국이 누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으며, 이 회사가 보유한 무선 비디오 스트리밍 UWB 솔루션은 480Mbps의 속도를 낼 수 있다.

UWB는 당장은 낯선 기술처럼 보이지만 활성화될 경우 상당히 빠른 시간 안에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우선은 특히 PC 주변기기나 디지털 기기 등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제한 후 “여기서 확보한 젊은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가전 부문으로 시장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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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국제 UWB컨퍼런스에서 UWB의 활성화에 가장 큰 기술적 난제였던 '위치 인식'이 MIT 연구진에 의해 해결됐습니다. UWB는 기술적인 특성상 그동안 지연선이라는 기술을 사용해왔는데요. MIT연구진은 아예 이 지연선을 없애고 쌍방향 송수신을 주파수 합성으로 해결했습니다. 반면 지그비는 현재 표준 부분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모양입니다. 근거리개인통신망의 활성화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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