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그날의 그 순간의 감정을 그대로 담아오기 마련인데 때로는 나만의 감정이 아닌 다른 이의 감정도 이입해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물론 그와 충분한 교감이 이루어져 있다면 말이다. 이렇게 사진이라는 작업은 혼자만의 작업이기도 하면서 종종 함께 나누는 작업이 되기도 하는데 그점에서 역시 매력적이라고 할까..

Nikon D300, AF-S 17-55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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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다녀온 삼청동은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색다른 감흥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잔 볼거리들은 제법 많지만 안내 표지판이라던가 뭔가 그곳을 찾는 이들을 위한 도우미 시설은 꽤나 부족하더군요.

물론 삼청동이 인사동처럼 관광 목적의 거리로 조성된 것은 아니지만 제법 많은 인파들이 찾는...그래서 이제는 서울의 한 명소가 되어가는 곳인데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분들은 정말 많았는데 좁은 거리와 붐비는 차들과 아무튼..복잡복잡한 거리 풍경이었습니다. 다음에는 평일에 조용히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Nikon D300, AF-S 60mm micro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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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출을 하고 들어오니 젠쿱 관련글이 다음 메인에 뜨면서 접속이 꽤나 많아졌네요. 뭔가 댓글을 달아보고 싶긴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나을 듯하네요. 젠쿱에 대한 나름대로 객관적인 평가들은 다음 주 정도면 제법 많이 쏟아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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