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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지나면...무엇인가 지금과는 다른 그래서 지금의 나를 잊을 수 있는 무엇인가가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조금씩 빛에 가까워질 수록 어제 걸어온 길과 지금 걷고 있는 길이 다르지 않음을 느낄 뿐...

그래도 헛된 희망은 남아..저 모퉁이를 돌면 그래도 다른 뭔가가 있겠지...라고 중얼거려본다.

신이 남긴 가장 큰 고통인 희망..

오늘도 그 고통을 짊어져야 하는 것...

Nikon F5, MF 55mm f/2.8 Macro, Fuji RDP III, L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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