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있기에 어둠이 존재한다.
어둠이 없다면 빛은 존재할 수가 없고 어둠의 깊이가 깊을 수록 작은 빛이라도 밝아보이는 법이다.
사람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 빛을 찾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다. 그 빛을 찾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어둠 속으로 스스로를 이끌지 않으면 안 된다. 어둠으로 향하는 것이 두려워 선뜻 발을 내딛지 못하면
스스로에게 다가설 수 없고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찾을 수 없다...
Nikon, F3hp, MF 105mm f/1.8, Ilford XP2 400, LS-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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