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스24의 리뷰 서적은 제목이 제법 자극적이다. 책표지 색도 그렇고 '뭔가 해 보자'는 도전적인 느낌이다. '차'다. 내게 차는 아무 이유없이 좋은 그런 존재다. 처음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할 때만 해도 내 안에 그런 폭풍과도 같은 기질이 있는지 몰랐다. 그리고 내 차를 10년이 넘게 몰면서 느낀 가장 큰 감상은 '내가 차고 차가 나다'라는 조금은 과하다 싶을 정도의 생각이다.

저자 신동헌은 네이버에 조이라이드라는 블로거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혹 조이라이드라고 하니 '그 사람'을 떠올릴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전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동헌의 글이 마음에 드는 것은 일단 차를 좋아한다는 점, 건방질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차를 사랑한다는 점이다. 물론 차란 그저 이동수단일 뿐이라는 분들도 많겠지만 나처럼 어디선가 들려오는 배기음에 심장이 덜컹 내려앉을 정도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차는 또 다른 나 이상의 존재로 여겨지게 된다.

절세미녀가 수영복을 반만 입고 유혹해도 포르쉐 911의 엉덩이에 적혀 있는 Turbo(물론 끝에 S자가 하나 더 붙어있다면 금상첨화)라는 글자에 더 눈이 가게 된다. 8등신 미녀의 선이 아름다운가? 아니다 아우디  R8의 옆라인을 본 적이 있는가? 아무리 요염한 목소리가 들려와도 8기통, 12기통의 그르렁거리는 배기음에 빨려들어가게 된다. 미녀의 미끈한 살결보다 땀으로 단단하게 뭉쳐진 가죽 스티어링휠이 더 매력적인 것이다. 내게 차란 그런 존재고 신동헌의 이책은 그런 내 마음을 여지 없이 흔들어 놓는다.

저자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인간 수컷들이 바퀴 네 개 달린 물건에 정신을 빼앗겨 버리는 정확한 이유'는 나 역시 알 수 없다. 책의 내용은 대부분 시승기가 차지하고 있다. 시승기는 필자에 따라 정말 천지차이가 날 정도로 다른데 신동헌의 '말빨'로 듣는 시승기는 역시나 피를 끓게 하는 매력이 있다. 시승기 이외에도 운전법, 길들이기 방법, '남자라면' 끌리는 튜닝 등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실려 있어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저자의 말투가 조금 거슬리는 분도 있겠지만.. 차에 대해 시원하게 풀어준다는 점을 생각하고 그냥 편하게 읽으면 된다.

포르쉐는 정장을 입고도 탈 수 있는 스포츠카다. 머리가 희끗한 백발의 노인이 타기에 어울리는 차지만 그 성능만큼은 어디에 내놔도 떨어지지 않는다. 아니 '포르쉐'라는 단어 자체에서 오는 느낌이란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혹은 그 이상의 차 이름을 들었을 때보다 강하다. 나 역시 포르쉐는 광신도라면 광신도인데 저 개구리 같은 눈매에 어쩌다가 빠지게 되었는지 알 길은 없다. 언젠가 911 터보가 시동을 걸고 천천히 도로로 빠져나오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넋을 놓고 쳐다보고 있었던 적이 있다. 포르쉐의 마력이란..

데라야마 슈지는 '일점호화주의'라는 독특한 말을 만들어냈는데 바퀴벌레가 기어다니는 아파트에 살면서도 알파 로메오를 끌고 다니는 '한방'을 이야기한다. 물론 보는 이에 따라서는 객기도 그런 객기가 없고 현실을 외면한 무책임의 절정일 수도 있겠지만 뭐랄까..차에 한방을 거는 인생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난 여전히 믿고 있다. 물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농담으로 '남자가 죽기 전에 문 두 개 달린 차는 타야지'라고 난 이야기하곤 하는데..사실 농담만은 아니다. 그래서 생애 마지막 차를 고른다면 역시 문 두 개 달린 차(스쿠프나 포르테 쿱도 있긴 하지만...) 를 고를 생각이다. 독거노인이다보니 먹여살릴 처자도 없으니 적어도 그런 부분에서는 자유롭지 싶은데...

문 두 개가 달린 차 중에서는 선택의 폭은 제법 넓다. 끝판왕(내가 생각하는)인 911 터보S로 간다면야 더할 나위가 없지만 어지간한 로또 당첨으로는 무리지 싶고 역시나 BMW E46 M3이다. E46 M3는  벌써 나온 지가 12년이 넘어가고 있으니 앞으로 한 10년만 더 있으면 어찌어찌 장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지금도 가격은 출고가에 비하면 바닥을 치고는 있다.

E46 M3은 요즘 나오는 차들에 비해 출력면에서는 형편없이 낮다. 대충 300마력 정도니까 제네시스 쿠페 3.8보다 출력은 떨어진다. 그럼에도 이 녀석이 마음에 든다. 이유? 남자가 차를 좋아하는데 이유는 없다. 미녀를 보면 기분이 좋듯이 난 이 녀석을 보면 기분이 좋다. 그게 전부다. 하나 더 덧붙이면 이제는 너무 편안한 승차감의 스포츠카들에 대한 거부감이랄까?

이제는 고리타분한 디자인이 되었을지도 모르는 E46 M3 그나마 튜닝한 차 사진을 골랐지만 뭐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아무튼 오랜만에 꽤나 역동적인 책이다. 사실 자동차 시승기나 기타 자동차 정보는 인터넷에 널릴 대로 널려 있다. 오히려 동영상도 넘치고 있으니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종이책으로 만나는 자동차들은 왠지 느낌이 다르다. 책꽂이에 꽂아두고 마음 내킬 때마다 열어볼 수 있으니 그것도 큰 매력이다. 선명한 사진과 적나라한 시승기는 읽을 때마다 불쑥불쑥 밖으로 나가고 싶은 충동이 들게 한다. 

남자에게 차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는 선뜻 답하기 어렵지만 내게 차란 어떤 존재냐고 묻는다면 삶의 원동력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 말일까?


본의 아니게 독신이 된 지도 제법 오래되다 보니 주변에서는 왜 결혼을 안 하느냐? 고 많이들 묻습니다. 혹은 소개팅이라도 나가볼래? 이런 권유도 많았죠. 사실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지도 않고 천성이(?) 여자를 싫어하지도 않음에도 뭐랄까 세월이 가면서 결혼은 먼 나라 이야기가 되었죠. 그러다보니 주변에서 자꾸 저런 말들을 할 때마다 딱히 대답을 하기도 번거롭더군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아, 911 사 주는 여자면 바로 장가갈거야"이렇게 말을 해버렸습니다. 차를 좀 아는 친구들은 한참 황당한 눈으로 쳐다봤고...911이 뭔지 모르는 분들에게는 "그게 이러이러한 차인데 가격은 대충 얼마다"라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었었죠.

그 이후로 제게 여자 소개해줄까? 결혼안 해?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없어졌습니다. -_-;

그러다가 발견한 이 녀석

우리나라에서는 비운의 모델이 되어버린 XI죠. 프로모션으로 가격도 엄청나게 쳐버렸고 바로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린.. 하지만 이 녀석의 진가를 아는 분이라면 지금 저런 신세가 되어버린 것이 무척 안타까우실 겁니다..저 역시 그런 사람 중의 하나죠..

그래서 요즘은 멘트를 바꾸었습니다. 저 차 사 주는 여자면 바로 장가간다..물론 현실성은 없습니다만...

남자에게 차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단지 이동수단의 하나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뭐랄까 남자에게 차란 또 하나의 자신을 투영하는 이미지가 아닐까 저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느끼는 차란... 정말 솔직하고 내가 한만큼의 피드백이 그대로 돌아오는 점이 매력이랄까요..

아무튼 요즘 발견한 저 녀석때문에 가슴이 콩콩 뛰곤 합니다. 워낙에 비인기 차종이니 당분간 내려갈 일도 없겠고..'판매중'이라는 문구가 남아있는 동안 로또나 사야겠군요...





BMW M5 The Mae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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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라는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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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자동차 잡지인 The Car의 평가다.

AUDI


A2
장점: 가볍고 영리함.
단점: 기가 죽을 정도로 비싸다.
종합: 그다지 장래성이 보이지는 않는다.

A3
장점: 정말 멋지다. 남다른 가치도 있고.
단점: 여전히 골프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음.
종합: VW라는 배지의 한계.

A4/S4
장점: 아름답게 절제된 스타일.
단점: 주행 성능도 외모 수준이었으면.
종합: 3시리즈의 라이벌로 보임.

A6/S6
장점: 모던하면서도 미래 지향적 스타일링.
단점: 그러나 너무 흔함.
종합: 우아하게 변화하며 역사를 더해가고 있음.

A8
장점: 뛰어난 테크놀러지와 신 소재의 조화.
단점: 이렇게 큰 아우디를 판매하다니
종합: 라이벌을 압박하며 성공을 이룰 가치가 있음.

ALLROAD
장점: 비포장 도로에서 훌륭한 성능을 과시.
단점: 그 이외의 점들에서는 그다지 점수를 줄 것이 없음.
종합: 경기장 크기의 주차 공간이 필요함.

TT
장점: 고급 와인 바와 같은 세련미.
단점: 잘못된 선택.
종합: 란제리를 입은 골프.



BENTLEY


ARNAGE
장점: 영국 해군처럼 절도가 있다.
단점: 체구를 더 키워야 되지 않을까?
종합: 여전히 전통의 한계에 지배당하고 있음.

AZURE/CONTINENTAL
장점: 그저 그런 종류의 차 중 하나.
단점: 얼마라고?
종합: 기름 먹는 하마.

CONTINENTAL GT
장점: 벤틀리의 바겐세일 모델.
단점: 그럼에도 너무 비싸다.
종합: 같은 범주의 다른 제품을 구식으로 만들어 버린다.



BMW

3-SERIES
장점: 동급에서는 최고의 차.
단점: 개나 소나 한대씩 보유하고 있음.
종합: 멍멍멍!

5-SERIES
장점: 여전히 최고다.
단점: 하지만 좀 더 좋아져야만 한다.
종합: BMW의 마법은 어디로 갔는가?

6SERIES
장점: 섹시하면서 화려함의 극단적 가치
단점: 섹시하면서 화려함의 극단적 가치
종합: 뛰어난 주행 성능과 놀라운 가치.

7-SERIES
장점: 영리하다.
단점: 지나치게 영리하다.
종합: 사이보그 킬러 리모, 불쌍하지도 않고 양심의 가책도 없다.

Z4
장점: Z3보다 훨씬 뛰어나다.
단점: (포르쉐) 박스터다운 카리스마와 면모는 없다.
종합: 충분히 용감하십니까?

X3
장점: 도로상에서 다루기 용이하다.
단점: 그 외에는 별로 할말 없음.
종합: 3시리즈보다 더 느리고, 더 서투르고, 그 공간은 더욱 부족함.

X5
장점: 뛰어난 핸들링.
단점: 커다란 트럭 용으로는 충분히 훌륭하다.
종합: 더 느리고 더 서투르며 더욱 부족한 공간.. 이 정도면 감을 잡겠지?



CADILLAC


CTS
장점: 시원시원한 스타일.
단점: 미국의 도로에만 최적화 되어있음.
종합: 글쎄?

CHRYSLER
NEON
장점: 없음.
단점: 모두다.
종합: 근처에 가지도 말 것.

PT CRUISER
장점: 뭔가 다르다.
단점: 뭔가 다르다.
종합: 장난을 너무 오래하는 거 아닌가? 이제는 식상하다.

VOYAGER
장점: 컵 홀더의 제왕.
단점: 코너에서는 컵에 든 음료수가 쏟아져 버릴 것임.
종합: 이제는 생산을 제한할 때도 되었을 법한데.

CROSSFIRE
장점: TT의 라이벌.
단점: 기대하지 않은 엔진.
종합: 남자들을 위한SLK.



DAEWOO


MATIZ
장점: 싸고 재미있으며, 깜찍한 엔진.
단점: 자동차 모양을 한 장난감.
종합: 바겐세일용.

TACUMA(레조)
장점: 실용적이다.
단점: 스티비 원더가 디자인을 했나?
종합: 친숙한 비전이 없음.

KALOS
장점: 그다지 흉한 모습은 아니다.
단점: 대우만이 만들 수 있는 모델.
종합: 역시 대우.



FERRARI

360
장점: 겉 모습뿐 아니라 핸들링, 주행 성능, 사운드 모두 뛰어남.
단점: 포르쉐 911 터보가 더 멋짐.
종합: 흠 잡기 힘들 정도로 완벽함.

456
장점: 극도로 훌륭함.
단점: Fiat Tipo 스위치 기어.
종합: 갑자기 스파게티가 생각난다.

575M
장점: 멋진 스타일링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고, 나머지 부분도.
단점: 피오라노(Fiorano) 핸들링 패키지를 더한다면.
종합: 최고의 GT.


FORD

KA
장점: 귀엽고, 튼튼하고, 안정된 주행 성능.
단점: 뒷좌석이 너무 좁다.
종합: 포드의 미니.

SPORTKA
장점: 저렴한 가격과 재미있는 성능.
단점: 싸구려 인테리어.
종합: Saxo보다는 낫다.

STREETKA
장점: 펑키 스타일.
단점: 그다지 싸지도 않다.
종합: 가난한 사람을 위한 TT 로드스터.

FIESTA
장점: 탁월한 주행 성능.
단점: 싼티나는 모습
종합: 절제된 슈퍼 미니

FUSION
장점: Fiesta보다는 키가 크다
단점: 자체가 단점.
종합: 무얼 생각하고 만들었을까?

FOCUS
장점: 세련된 겉 모습과 섬세한 핸들링 그리고 강력한 엔진.
단점: 깍쟁이 키트(Kit).
종합: 동급에서는 여전히 선두 주자.

MONDEO
장점: 탁월한 코너링 성능.
단점: 너무 흔하다.
종합: 수백만이 선택한 차.

GALAXY
장점: VW 구조
단점: 포드 배지
종합: 고대 유물급



HONDA

JAZZ
장점: 넓은 공간과 현명하고 견고함.
단점: 비싸다.
종합: 슈퍼 미니의 대부.

CIVIC
장점: 총탄 실험으로 증명된 강성.
단점: 쉽게 잃어버릴 수 있다.
종합: 눈에 띄지 않는 개성 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음.

INSIGHT
장점: 지구를 구할 수 있다.
단점: 언젠가는.
종합: 환경보호협회(Green Piece)에 가입함.

ACCORD
장점: 탁월한 엔진과 세련된 스타일링 그리고 감각적인 광고.
단점: 둔감한 스티어링과 좁은 실내 공간.
종합: 생각보단 괜찮던데.

LEGEND
장점: 커다란 일본의 럭셔리 세단.
단점: 판매하고 있음.
종합: 아직도!?!?

S2000
장점: 재미있는 엔진.
단점: 팔팔한 섀시.
종합: 경의를 표할 필요가 있음

NSX
장점: 최고의 다이내믹, 엔진.
단점: 시간 낭비형 캐빈.
종합: 잊혀진 슈퍼카.

STREAM
장점: 탁월한 주행 성능.
단점: 그러나 MPV일 뿐이다.
종합: 멋진 다리와 다른 흉측한 얼굴.

CR-V
장점: 시골용 소프트 로더(soft-roader).
단점: 특징이 없음.
종합: 최소한의 품질은 믿을 수 있음.

HR-V
장점: 광고 캠페인.
단점: 광고를 믿었다.
종합: 호르몬 교체 자동차.



HYUNDAI

GETZ(클릭)
장점: 동급에서는 경쟁력이 있음.
단점: 그러나 그것뿐.
종합: 보증 기간 때문에 구입할 수도 있다.

ACCENT(베르나)
장점: 싸다.
단점: 그러나 눈이 있으면 한번 보시길.
종합: 좀더 노력해야 함.

ELANTRA(아반떼 XD)
장점: 동급 가운데 가장 다양한 옵션.
단점: 경이적인 가치 하락.
종합: 답답하다.

SONATA(뉴 EF 쏘나타)
장점: 엘란트라 참조.
단점: 엘란트라 참조.
종합: 캐딜락인 척하는 한국차.

XG30(그랜저 XG)
장점: 쏘나타같다.
단점: 좀 커졌을 뿐이다.
종합: 절망적임.

COUPE(투스카니)
장점: 저렴한 페라리 465.
단점: 좁은 실내 공간
종합: 한국차 중 최고

MATRIX(라비타)
장점: MPV가 맞는지?
단점: GETZ의 문만 바뀐 건 아닌가?
종합: 피카소(Picasso)보다는 싸다

TRAJET
장점: 르노 에스파스(Espace) 사이즈에 메가느(Megane) 가격대.
단점: 기아 세도나(Sedona: 카니발)가 더 싸다.
종합: 비지스의 노래처럼 가냘프다.

SANTAFE
장점: 포르쉐 디자인에 파워트레인.
단점: 유전자적으로 변형된 스타일링.
종합: 외모보다는 성능이 더 뛰어나다.



JEEP

CHEROKEE
장점: 터프하고 튼튼하다.
단점: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구식 메커니즘.
종합: 존 웨인은 죽었다.

GRAND CHEROKEE
장점: 견고하면서도 뛰어난 편의장치.
단점: 내부 공간이 좁다.
종합: 전통과 현대의 조화.

WRANGLER
장점: 전통.
단점: 전통
종합: 1945년을 추억하고 있을 뿐.



KIA

RIO
장점: 자연스러운 주행 성능.
단점: 불안정한 하체.
종합: 글쎄?

SHUMA
장점: 보증 기간.
단점: 그 밖의 모든 점.
종합: 끔찍하다.

MENTOR(스펙트라)
장점: 싸다.
단점: 고역이다.
종합: 슈마의 해치.

MAGENTIS(옵티마)
장점: 크다
단점: 그래서 중고차 시장에서 외면당하고 있다.
종합: 한국과 캐딜락은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

CARENS
장점: 모든 걸 삼켜버림.
단점: 보이지 않음.
종합: 자동차 업계의 블랙홀.

SEDONA(카니발)
장점: 터무니 없이 크다.
단점: 보트를 다루는 기분.
종합: 약하다, 약하다, 약하다.

SPORTAGE
장점: 감각적인 스타일링.
단점: 장점이 없다.
종합: 좋은 이유를 찾기 힘들다.

SORENTO
장점: 가격 대비 성능과 편의장치.
단점: KIA에게 큰 부담을 주는 차.
종합: 용감한 자만이 선택할 수 있는 차.



LAMBORGHINI

GALLARDO
장점: 진정한 슈퍼 스포츠카
단점: 약간은 독일의 DNA가 느껴진다.
종합: 페루치오(페라리 창업자)도 인정을 할 것이다.

MURCIELAGO
장점: 진정한 의미의 마지막 슈퍼카
단점: 다소 약한 카리스마.
종합: 여전히 침실 벽을 장식하는 특유의 아름다움.



LANDROVER

FREELANDER
장점: 도심을 활주하는 오프로더.
단점: 너무 부드럽다.
종합: 복잡한 도심 주차장에서도 어색함이 없다.

DISCOVERY
장점: 이전 모델보다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단점: 작은 뒤쪽 도어.
종합: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립시다

RANGE ROVER
장점: 진흙으로 뒤범벅이 되었어도 멋지다.
단점: 유전의 기름을 모두 마셔버릴 정도.
종합: 최고의 레인지 로버

DEFENDER
장점: 깊은 수렁에서는 경쟁자가 없다.
단점: 비효율적인 실내 공간과 인테리어.
종합: 영국 불독.



LEXUS

IS
장점: 3시리즈 같지만 일본차임.
단점: 개성이 부족하다.
종합: 놀랍도록 매력적인 다양한 패키지.

GS
장점: 믿음을 준다.
단점: 구태의연하며 인스턴트 같은 느낌으로 BMW, 메르세데스와 경쟁이 어색함.
종합: 리무진 렌트 회사를 위한 차.

LS
장점: 전세계 수많은 자동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편의장치 구비.
단점: 바람을 막는듯한 답답한 스타일링.
종합: S클래스 대체용으로 구입할만함.

RX
장점: 훌륭한 품질과 스펙.
단점: 도로상에서는 X5가 아님.
종합: 부자 부인들의 꿈의 기계.

SC
장점: 정밀하게 작동하는 하드톱.
단점: 시즌용으로는 부담스러운 가격.
종합: 206보다 40,000 파운드(약 8천 3백 만원) 밖에 비싸지 않다.



MASERATI

COUPE
장점: 이탈리안 스타일, 설득력 있는 성능.
단점: 끔찍한 F1 머신 타입 기어 시프트.
종합: 매뉴얼 모델일 경우에만 사랑스럽다.

SPYDER
장점: 쿠페와 같다. 그리고 신선한 공기를 직접 느낄 수 있다는 점도.
단점: 약간은 불안정한 구조.
종합: 재규어 XK8과 경쟁하기엔 다소 무리.

MAYBACH

LIMOUSINE
장점: 환상적인 파워트레인과 완벽한 편의 장치.
단점: 품격이 없고 명차 특유의 특별한 가치도 부족.
종합: 보다 크고 업그레이드 된 S클래스.



MAZDA

2
장점: 여유 있는 실내 공간과 스타일링.
단점: 실제 주행 성능은 광고와 다르다.
종합: 피에스타(Fiesta)를 벤치마킹했지만 확연히 다른 느낌과 높은 가치.

3
장점: 골프같은 느낌에 중후한 공포감을 제공한다.
단점: 그러나 그다지 구미를 당기지 못하고, 그다지 잘 만들어지지는 않았음.
종합: 골프의 대용으로 안성맞춤.

6
장점: 탄탄한 섀시는 몬데오를 한방에 때려눕힐 정도로 다이내믹하다.
단점: 시끄러운 엔진.
종합: 라이벌들을 주눅들게 할 정도로 빠르다.

PERMACY
장점: 소형 MPV답지 않게 넓은 실내 공간과 효율적인 배치.
단점: Multipla가 아니다.
종합: 진지하게 고려해보기에는 너무 무디다.

MPV
장점: 이 깡통이 도대체 정확히 무얼 말하고 있는 건지?
단점: 할말이 없다.
종합: 상상력이 없다.

MX-5
장점: 뛰어난 핸들링과 성능 그리고 내구성.
단점: 기본 모델조차 비싸다.
종합: 그래도 여전히 최고의 재미를 제공한다.

RX-8
장점: 여유 있는 실내 공간과 뛰어난 핸들링 그리고 독창성.
단점: RX-7의 드라마틱한 매력이 없다.
종합: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TRIBUTE
장점: 무엇을 평가하라는 것인가?
단점: 존재하고 있는 차인가?
종합: 본적이라도 있으십니까?



MCC SMART

CITY-COUPE
장점: 뛰어난 주차 능력.
단점: 엄청난 언더스티어.
종합: 미래의 개인용 운송수단이라고는 볼 수 없다.

C-CLASS
장점: 동급에서는 큰 차체와 부드러운 주행 성능.
단점: 고질적으로 비싼 가격.
종합: 3시리즈가 더 우수함.

E-CLASS
장점: 큰 차체와 뛰어난 주행 성능 그리고 다양한 편의장치.
단점: 비싼 가격임에도 플라스틱 같은 인테리어.
종합: 5시리즈를 제외한 동급 모델 가운데 최고.

S-CLASS
장점: 럭셔리 세단의 가치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단점: 동급에서 가장 비싼 가격.
종합: 가격에 어울리는 가치와 품격.

CLK CABRIOLET
장점: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탁월한 성능 그리고 그 이상의 가치.
단점: 하드톱 버전이 없고 비싸다.
종합: 흠잡을 부분이 없는 멋진 카브리올레.

CL
장점: S클래스를 베이스로 만든 쿠페.
단점: 중고 시장에서 외면당하는 이유가 분명 있다.
종합: 메르세데스의 우아함을 중요하게 여긴다면.

SL
장점: 전통적인 세련미와 최고의 성능.
단점: 55 AMG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2년 동안 대기자 명단에서 기다려야 한다.
종합: 매력 이상의 마력이다.

SLK
장점: 재치 있는 루프와 가격 대비 월등한 가치.
단점: 하드톱을 덮으면 답답하다.
종합: 거의 모든 사람들이 원할 차.

VANEO
장점: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슬라이딩 후방 도어
단점: VAN이라는 점.
종합: 차와 이름이 잘 어울리니 않는다.

VIANO
장점: 기존의 V클래스에 비하면 VAN같니 않은 느낌.
단점: 이상한 이름.
종합: 공항 택시 서비스 회사들이 환영할 모델.

M-CLASS
장점 고급 4WD 시장에서의 메르세데스 대표 모델.
단점: X5가 더 낫다.
종합: 메르세데스 배지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MINI

MINI
장점: 뛰어난 성능과 소유욕을 자극하는 매력.
단점: 좁고 답답한 실내 공간과 조잡한 품질.
종합: 그럼에도 유행을 앞서 나간다.



MITSUBISH

COLT
장점: 찾기 힘들다.
단점: 미안하다. 뭐라고?
종합: 따분하다.

CARISMA
장점: 재활용 가능.
단점: 완벽하게 끔찍하다.
종합: 미쯔비시 최대의 실수.

LANCER EVO VIII
장점: 엄청나게 빠르다. 자동차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켰음.
단점: 면허증을 잃게 만들 것을 보장하겠음.
종합: 플레이스테이션의 슈퍼카.

GALANT
장점: 잘 만들었고, 잘 움직임.
단점: 중고차 시장에서의 푸대접.
종합: 중고 바겐세일.


NISSAN

MICRA
장점: 새롭고, 재미있고, 멋지다.
단점: 갑갑한 느낌의 뒷모습.
종합: 요즘 시대의 슈퍼 미니.

ALMERA
장점: 잘 만들어진 차.
단점: 개성이 없고 단조로우며 싸구려 느낌.
종합: 포커스에 한 등급 떨어지는 성능과 감각.

PRIMERA
장점: 펑키 스타일링과 다양한 패키지.
단점: 주행 성능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종합: 중간 등급 정도.

ALMERA TINO
장점: 터프 하다.
단점: 독창성이 없고, 감각도 평범하다.
종합: 구매를 고려하기에는 너무 따분하고 지루하다.

X-TRAIL
장점: 안락한 운전 편의성에 소프트 한 주행 성능.
단점: 너무 둔하다.
종합: 좀더 나쁠 수도 있다.

TERRANO
장점: 오프로드에서는 괜찮다.
단점: 다른 모든 부분은 끔찍하다.
종합: 영국 최악의 차.

PATROL
장점: UN 평화 유지군들에게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단점: 영국의 차 폭 규정보다 큰 차체.
종합: 좋은 차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어울리지 않는다.

350Z
장점: 안정된 파워와 세련된 스타일링.
단점: 불안정한 에어로 다이내믹.
종합: 그저 무시하기 힘든 완성도.


PEUGEOT

206
장점: 펑키 감각, 즐거운 주행 성능 그리고 한발 앞서가는 스타일.
단점: 플라스틱 느낌의 캐빈.
종합: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206SW
장점: 206의 개성과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
단점: 더 커졌다고도 할 수 없음.
종합: 라이벌들이 더 큼.

307
장점: 커다랗고 넓은 공간과 편안함.
단점: 좀 더 샤프하게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을.
종합: 라이벌보다 한 수 위의 품질과 세련된 스타일.

307SW
장점: 차의 가치를 한층 더해주는 유리 선루프.
단점: 유리 선루프 외에는 그냥 307.
종합: 실용적인 MPV는 아니다.

406
장점: 멋진 주행 성능과 다양한 편의장치.
단점: 구식이며,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없다.
종합: 중고차 시장의 평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406COUPE
장점: 아름다운 스타일링에 뛰어난 주행 성능.
단점: 비싸다.
종합: 시대를 앞서가는 아름다운 차.

607
장점: 크다.
단점: 프랑스 스타일.
종합: 언제쯤이나 정신을 차릴는지.

807
장점: 가족 모두를 태울 수 있을 만큼 크다.
단점: 차 안의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도 않다.
종합: 버스다.



PORSCHE

BOXSTER
장점: 탁월한 주행 성능, 소유욕을 자극한다. 정말 멋지다.
단점: 그다지 심각한 점은 없음.
종합: 천재의 작품.

911
장점: 여전히 빠르고 강하다.
단점: 이 차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그만한 투자를 해야 한다.
종합: 능력이 된다면 반드시 구입해야 할 차.

CAYENNE
장점: 포르쉐 배지.
단점: 탱크 같다.
종합: 이 차를 만든 이유가 뭘까?


ROLLS-ROYCE

PHANTOM
장점: 육중한 풍채.
단점: 육중한 풍채.
종합: 길을 비켜라.



SAAB

9-3
장점: 강하고 힘센 토크.
단점: 단순한 실내 공간.
종합: 스웨덴 대표.

9-5
장점: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
단점: 구식 스타일링과 중고차 시장에서의 열세.
종합: 용감한 자들은 하나 구입해 볼 만함.


SUBARU

IMPREZA
장점: 이전 모델보다 다소 나아진 외모.
단점: 그러나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 외모.
종합: 랠리 코스처럼 굴곡이 심한 지방도로용으로 적합.

LEGACY
장점: 향상된 외모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
단점: 평범한 인테리어.
종합: 진지하게 생각해 볼 만함.

FORESTER
장점: 시대 정신.
단점: 거칠고 부담스러운 핸들링.
종합: SUV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모델.



SUZUKI

SWIFT
장점: 매우 작다.
단점: 그 나머지 모두.
종합: 모든 라이벌들에 뒤짐.

LIANA
장점: 커다란 캐빈.
단점: 싸구려 구조.
종합: 절대 추천할 수 없음.

IGNIS
장점: 귀여운 외모.
단점: 무미건조한 다이내믹.
종합: 4WD 버전은 어디로 갔는가?

WAGON R
장점: 유용하다.
단점: 웃기다.
종합: 품위 유지에 관계없는 사람에게만 권장.

JIMNY
장점: 없다.
단점: 주행이 끔찍하고 스스로 한번 바라봐 보길.
종합: 아마도 항상 꼴찌를 할 차.

GRAND VITARA
장점: 예전에는 멋진 차였다.
단점: 이제 더 이상 그렇지 못하다.
종합: 너무 비싸고 조잡하다.


TOYOTA

YARIS
장점: 특유의 카리스마와 재미있는 주행 감각.
단점: 거친 주행 성능과 작은 캐빈.
종합: 신형 슈퍼 미니들로 인해 가치 하락.

YARIS VERSO
장점: 뛰어난 실용성.
단점: 매력 없음.
종합: 야리스보다 조금 더 넓은 실내 공간.

COROLLA
장점: 거슬리는 부분 없음.
단점: 흥미 없음.
종합: 그저 운송수단일 뿐.

COROLLA VERSO
장점: 또 다른 MPV이다.
단점: 5개의 좌석으로 꽉 찬 공간.
종합: 요점을 모르겠다?

PRIUS
장점: 이 세계를 구할 녀석.
단점: 느리고, 못생기고, 거친 주행 성능.
종합: 신형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AVENSIS
장점: 가식이 없는 안정감.
단점: 중고차 시장에서의 끔찍한 평가.
종합: 3년 중고 바겐세일.

CAMRY
장점: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차.
단점: 미국의 도로는 직선형이다.
종합: 유럽의 도로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AVENSIS VERSO
장점: 사람들을 탄다.
단점: 그게 모두.
종합: 카드놀이용으로는 적당하다.

PREVIA
장점: 거대한 펑키 스타일의 후방 도어.
단점: 걸쭉한 외관.
종합: 강력한 디젤 엔진, 그러나 보이저(Voyager)와 에스파스(Espace)가 더 낫다

MR2
장점: 날카롭고 정확한 핸들링.
단점: 화물 공간이 전혀 없음.
종합: 운전의 즐거움만을 제공.

CELICA
장점: 21세기 감각
단점: 떨어지는 성능.
종합: 잘난 척 하기 좋아한다면.

RAV4
장점: 자동차의 기본을 갖추고 있다.
단점: 오프로드에는 가지 말 것.
종합: 역시 포인트가 없음.

LAND CRUISER
장점: 새로운 감각과 거대한 체구.
단점: 지나치게 비싸다.
종합: 너무 크다.

LAND CRUISER AMAZON
장점: 크다, 크다, 크다.
단점: 너무 크다.
종합: 크다라는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 질 수 있다.


VOLKSWAGEN

LUPO
장점: 작고 귀여운 외모.
단점: 깡통.
종합: Ka가 아니다.

POLO
장점: 강한 보디와 품질.
단점: 라이벌들보다 너무 비싸다.
종합: 파비아(Fabia)를 추천한다.

GOLF
장점: 여전히 동급 최고의 리더.
단점: 가치 하락 중.
종합: 최고의 안전성과 완성도를 가지고 있지만 우둔함.

BORA
장점: 트렁크가 달린 골프.
단점: 중고차 시장에서의 외면.
종합: 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BEETLE
장점: 골프가 더욱 흥미롭게 변신했다.
단점: 차 모양의 가짜 껍데기.
종합: 뒤죽박죽.

PASSAT
장점: 견고하면서도 안정된 외모.
단점: 답답한 주행 성능과 시끄러운 엔진.
종합: 이제는 쇠퇴기.

TOUAREG
장점: 포르쉐의 기술력이 더한 파워 풀 한 엔진.
단점: VW을 50,000파운드(약 1억 3백 만원)나 주고 사라고?
종합: 언덕의 제왕.

PHAETON
장점: 최고의 기술력이 완성한 자랑하는 럭셔리.
단점: 잘못된 배지.
종합: 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

TOURAN
장점: 골프 Mkv를 베이스로 완성했음.
단점: 어이없는 스타일링.
종합: 실용성과 가치는 있지만 뛰어난 라이벌들로 인해 저 평가를 받음.

SHARAN
장점: VW 배지와 안락한 주행 감각.
단점: 구식. 이제는 질렸다.
종합: 중고차 시장에서는 최고.



VOLVO

S40
장점: 터프하다.
단점: 끔찍하다.
종합: 라이벌들을 사살하기에는 다소 벅차다.

V50
장점: 에스테이트의 실용성과 멋진 스타일.
단점: 둔한 섀시 그리고 비싸다.
종합: 경제적인 네덜란드 인들의 영구차.

S60
장점: 부드럽고 소프트 한 감각.
단점: 볼보답지않게 헐거운 느낌.
종합: 볼보 차세대 주자.

V70
장점: 거대하고 안전한 볼보.
단점: 회색의 끔찍한 캐빈.
종합: 학구적인 도전자에게 어울린다.

S80
장점: 크다. 그러나 BMW도 메르세데스도 아니다.
단점: 줏대가 없고, 왠지 허전함.
종합: 달라져야 할 필요가 있는 이들에게만.

XC90
장점: 뛰어난 주행 성능과 핸들링.
단점: 디젤과 기어트로닉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종합: 매뉴얼이나 가솔린 엔진을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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