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지고 흔해진 요즘이지만

정작 사람들의 소통은 얼굴을 마주하기보다 화면을 마주하며 이루어진다.

디지털은 참 빨리도 세상을 바꾸어 가고 있고

사람들은 또 빨리도 그것에 적응하며 살아가는가 보다..

하지만 정작 내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은 바로 곁에 있는데...

오늘도 우리는 2차원 평면 안의 누군가를 찾아 방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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