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용자라면 노턴 유틸리티를 잘 아실텐데요. 무겁고 잘 삭제가 되지 않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유틸리티입니다. 이 노턴 유틸리티가 스마트폰 어플로 나왔습니다.

현재 "Norton Mobile Utilities (Beta)", "Norton Mobile Security (Beta)" 그리고 "NORTONMOBILE" 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 아직은 모두 베타 버전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Norton Mobile Utilities"는  아래의 4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고 직관적이어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간단한 4개의 메뉴지만 그 기능은 막강합니다.



1. manage applications
스마트폰에 설치되어 있는 앱들의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작동 중인 앱을 중지시킬 수도 있고 언인스톨 그리고 본체에 설치되어 있는 앱을 설치 파일인 .apk파일로 SD카드로 백업해 줍니다.

APPs를 클릭하면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시스템 파일 속성을 선택하면 기존에는 보이지 않던 파일들까지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이 항목에서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들을 중지하는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태스크 킬러라고 보시면 됩니다. 화면에 보이는 안드로보이를 클릭하면 작동 중인 어플을 중지할 수 있고 어플 이름을 길게 누르면 어플의 등록 정보, 언인스톨, SD카드로의 백업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monitor phone usage
스마트폰의 사용 모니터링 기능으로 SMS의 사용량, 통화량, 데이터양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3G Watchdog의 기능과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거는 전화나 받는 전화 보내는 SMS나 받는 SMS를 모두 체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한 달분의 양을 미리 지정해두면 경고 기능도 제공합니다. 수신의 경우는 경고를 제외할 수 있도록 옵션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데이터 부분에서는 모바일 데이터양과 SD카드의 사용량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monitor device current status
자신의 스마트폰의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CPU, 메모리 상태와 모바일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install apps in SD card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보통 스마트폰에 설치되는 어플은 스마트폰에서 삭제해도 SD카드에 설치 파일 등이 남아있습니다. 어플을 삭제했다고 생각하지만 SD카드에 남아있는 찌꺼기(?)들은 생각 못 하는 경우가 많죠. 이 기능을 이용해 SD카드에 설치된 불필요한 앱들을 모두 지워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아스트로 등의 파일탐색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이 기능이 좀 더 직관적이고 수월합니다.

여러 앱들을 자주 내려받아 테스트하는 경우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실행을 하면 각종 모니터링 기능 때문에 램에 상주하게 되며 프로세스 정보, CPU와  메모리 사용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생산성 카테고리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현재까지는 무료입니다. 직접 링크는
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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