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화제가 되고 있는 안철수 교수가 출연했던 무릎팍 도사편을 이제사 봤다. 기자 초년병 시절 안 연구소를 담당하기는 했지만 정작 안철수 교수 본인을 만나볼 수 없었던 것이 무척이나 아쉬운 그런 내용이 펼쳐졌다. 세상에 이렇게 순수한 사람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한편으론 그가 얼마나 소신과 신념을 가지고 있는 지 볼 수 있었다. 인생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시간에 대해 말한다.






한 인간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에게 가장 큰 선물이란




자신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 그 일을 하면서 행복과 보람을 얻을 수 있는 하기 위해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삶을 사는 것. 안철수 교수가 말하는 삶의 모습이다.



정말 반성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과연 나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노력조차 않고 무작정 현실을 아쉬워하고 뒷걸음만 친 것은 아니었을까. 분위기나 환경 탓만을 하고 왜 직접 뛰어들 생각은 하지 않았을까.. 당신이 최고입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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