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느낌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감이 있다. 첫 느낌이라면 굉장히 차분하달까..

그리고 까마귀들이 많다는 것이 다른 도시와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다.

도쿄도청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시내는 역시 야경이 볼만하다.

사방이 빌딩숲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빌딩들로 둘러싸여 있다.

아마 북쪽 전망대로 기억하는데 관공서 청사를 관광상품으로 내어 놓고 있는 것이 꽤 유쾌한 일이었다.

액세서리 가게의 아가씨와 동전 문제로 작은 해프닝도 있었고...

그 때 사온 도쿄 경시청 핸드폰 줄은 줄이 끊어져서 마스코트만 보관중이다..

여행은 낮에 하는 것보다 밤에 하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특히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야경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Canon Ixus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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