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책을 읽거나 글을 쓸 때 우리는 주로 책상 위에서 작업을 많이 합니다. 책상이라는 가구의 용도 자체가 애초에 그런 것이다보니 당연스레 책상에서 작업을 하게 되지만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허리도 뻐근하고 집중력도 저하되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방바닥에 앉아서 작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마땅한 가구가 없어 지레 포기하곤 합니다. 밥상을 가져다놓고 책을 읽자니 왠지 어색하고 그냥 맨몸으로 있자니 책은 어찌어찌 읽겠지만 글을 쓰기는 어렵죠.

이번에 살펴볼 부림홈즈의 다용도테이블은 말 그대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테이블입니다.


멀리서 보면 마치 원목 같은 느낌을 줍니다. MDF로 만들었지만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화면으로는 보여드릴 수 없지만 나무 특유의 향이 있는데 물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겠지만 마치 자연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특이한 테이블입니다. 상판은 별도의 코딩을 하지 않고 있는데 그점이 오히려 친근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테이블을 펴면 높이는 25cm입니다. 사진에서는 자가 0.5cm차이가 나게 보이는데 자 안쪽부터 눈금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군요. 왜 높이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이 높이면 보통의 성인 남성이 책상다리를 하고 앉았을때 양무릎이 테이블 안으로 들어갑니다. 의외로 중요한 부분인데 테이블 위에 책을 놓고 읽을 경우 테이블을 멀리 떨어뜨려 놓지 않고 가까이 끌어당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4개의 다리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양쪽을 눌러서 펴고 접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큰 힘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여성분들도 무난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리의 고정은 제법 단단하게 되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물건을 올려 놓아도 상다리가 부러질(?)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한번 테이블 위에 책을 올려 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지만 제 경우에는 독서용으로 사용하는 일이 가장 많은데요. 직접 사용해보면 참 크기나 높이가 책읽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4개의 다리를 접으면 상판의 두께가 얇기 때문에 전체적인 두께도 제법 줄어듭니다. 자취나 하숙 등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간에 대한 아쉬움이 많으실텐데 밥상 겸 책상으로 쓰기에도 좋도록 보관에 용이한 크기와 두께를 갖춘 테이블입니다.



이 정도면 책 한 권을 읽기에 제법 분위기가 있어 보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릎이 테이블 아래로 들어가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에서 상당히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물론 밥상 대용으로 사용할 때도 편리함은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책만 읽기에는 다용도테이블의 이름이 아깝습니다. 오랜만에 만년필과 노트를 꺼내어 글을 적기에도 적당합니다. 책을 볼 때도 공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는데 이렇게 노트와 펜을 올려두어도 제법 넉넉한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다용도테이블인 것이지요. 테이블의 가로길이는 60cm이고 세로길이는 40cm입니다.

이 작은 테이블이 과연 일상 생활에서 얼마나 유용할까 생각들을 하실텐데요. 직접 방 안에 두고 이런저런 용도로 사용해보면 '아, 이게 이렇게 편리한가?'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늘상 책상 앞에 앉아 작업을 하는 것에 혹은 독서를 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이 다용도테이블로 분위기 전환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소니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윤여을, www.sony.co.kr)는 바이오만의 ‘에너지 세이브 기술’과 11.1형의 소형사이즈에 알차게 담긴 프리미엄 기능으로 성능, 디자인, 이동성, 친환경까지 전천후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공하는 바이오 TT 시리즈 신모델 2종(VGN-TT26LN, VGN-TT25L)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 TT 시리즈는 고성능, 이동성, 스타일을 모두 원하는 커리어 우먼들이 특히 선호하는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과 설계 과정부터 고급성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얇고 가벼운 특성을 유지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1.29kg의 가벼운 무게에 100% 색재현력의 클리어터프 LCD, 프리미엄 AV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소니코리아 바이오 담당 윤택균 프로덕트 매니저는 “바이오 TT 시리즈는 시간관리가 중요한 업무환경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노트북의 역할을 극대화한 제품” 이라며 “소니 바이오는 브랜드 지향점 ‘클로저 투 유 (closer to you)’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프리미엄 경험’과 ‘그린 비즈니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에너지 세이브 기술을 탑재한 바이오 TT 시리즈는 최상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한다. 6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0% 가까이 충전하는 ‘퀵차지’ 기능은 신속한 충전과 이동을 가능케 하며, 충전시간 단축으로 배터리셀의 퇴보도 늦출 수 있어 친환경 비즈니스 환경을 만족시킨다. 조명센서 기능은 주변 빛의 양을 감지해 노트북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LCD 백라이트를 이상적인 밝기로 자동 조절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로 줄여줄 뿐만 아니라 사용자 눈의 피로도도 낮춰 이상적인 PC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제품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전과정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함께 개발에 참여한 바이오 TT 시리즈는 고밀도 회로디자인으로 23.5mm의 얇은 두께와 약1.2k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실현했다. 견고한 내구성을 위해 상, 하판 모두 탄소섬유를 적용했으며, 특히 하판의 경우 외부의 충격에도 HDD와 같은 민감한 부품을 보호하기 위한 특수한 웨이브형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최신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SU9600), 3GB DDR3 메인메모리, 250GB HDD를 탑재한 바이오 TT 고급형(VGN-TT26LN)은 259만 9천 원, SU9400(1.40GHz)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2GB DDR3 메인메모리, 120GB HDD를 탑재한 바이오 TT 표준형(VGN-TT25L)은 229만 9천 원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임주환)는 지난해 9월, 발표한바 있는 모트(Mott) 금속-절연체 전이(MIT)현상을 이용하여 기존에 상용중인 세라믹 센서보다 소형이면서 높은 신뢰성을 가진 ‘임계온도 스위치’를 개발하고 이를 응용하여 ‘과열에 의한 휴대폰 배터리 부풀림 및 폭발방지 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래머블(연속적 가변) MIT-임계온도 센서는 김현탁 박사가 확립한 이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임계온도가 하나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임계온도를 자유롭게 가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범위가 매우 넓다고 할 수 있다.

이 스위치는 특정 임의의 온도측정 및 제어가 필요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발효식품 제조회사(40oC)나 포도주 제조(15oC), 난방시스템(20oC), 화재경보기(55~72oC), 모터제어 등 매우 많은 응용처가 있다.
   
급격한 전하방전소자는 MIT 임계온도 스위치의 한 응용 예이며 휴대폰을 포함, 휴대용 IT기기의 전지에서 종종 발생하는 부풀림 및 폭발을 방지하고 전지의 안정화와 안전한 사용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휴대폰 이차전지의 과열 상태에서 급격한 방전 실험으로 부풀림, 폭발방지 및 지연 실험에도 성공하였다. 급격한 전하 방전이란 휴대폰 이차전지의 온도상승이나 과충전 상태인 4.2볼트(V) 이상에서 안전한 상태인 3.8V이하로 순간적으로 방전시키는 것이다.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대부분 휴대폰, 노트북 컴퓨터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2006년도 연간 세계시장이 휴대폰 6억대(전지 6억 x 2=12억개), 노트북 1억대로 예상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경제적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노트북 배터리의 경우 휴대폰 배터리에 비해 그 용량이 훨씬 커서, 임계온도를 넘어 폭발되면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번에 개발된 소자가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ETRI측은 설명했다. 

ETRI 임주환 원장은 “작년 MIT현상 실험규명에 이어 올해 1차 결과물인 시제품이 완성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트북 전지 폭발 등에 적용, 상용화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비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어제 ETRI에서 연락을 받았지만 엠바고가 걸려 있어서 이제야 올려봅니다. 개인적으로 ETRI에 많은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 추가 성과가 있었으면 하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