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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업후 뒷쪽 간섭이 종종 생겨서 스프링을 교체해야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쉬는 날 튜닝샵을 찾았다.

아이박과 테인 맥스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테인을 택한 것은 일종의 모험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차고는 생각했던 이상으로 내려가서 뒷쪽의 경우는 손가락이 안 들어갈 정도가 됐다.

휀다 접기와 볼트 갈아내기 신공을 발휘했지만 그래도 뒷좌석에 3명을 태우기는 무리지 싶다.

승차감은 당연히 에상했던 대로 하드해졌다. 리어 댐퍼가 압이 거의 바닥난 상태라 조만간 댐퍼도 교체를

해야 하는데 역시나 문제는 예산..

튜닝을 하는 목적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내게 있어서는 갈증의 해소라는 면이 강하다.

허전한 마음을 채워줄 무언가가 빠져 있는 지금 자동차는 유일한 친구이자 일상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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