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진가들이 라이카의 M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M으로 찍으면 정말 멋진 사진이 턱하니 나오는 것일까요?

사실 M바디로 사진을 찍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레인지파인더 방식에 대한 이해를 하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사진의 촬영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제법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물론 많이 찍다 보면 자연히 알게됩니다만)

M바디의 가장 큰 난점(?)은 필름의 장전이 아닌가 하는데 요즘 카메라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필름 장전하다가 세월만 갈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을 꿈꾸는 많은 이들이 M과 50mm 하나로 멋진 사진을 찍고 싶어하지만 바디 하나 렌즈 하나 장만하는데고 왠만한 중고차 한 대 값이 나오니 부담이 아닐 수 없죠.

아마도 M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막연한 동경이 생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첨부 파일은 M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라이카사의 자료입니다. 오래된 자료이기는 하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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