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랭클린 플래너 대신 미도리 트래블러스를 들여놨습니다. 뭔가 정형적인 틀에서 조금은 벗어나고 싶더군요. 커버도 전부터 생각 중이던 탄조님 표 커버로...그런데 7월 1일자로 가격이 올랐습니다..조금 일찍 살 것을..;


 일반 버전은 좀 밋밋한 듯 해서 스크래치 버전으로 구했습니다.

 빈티지 풍의 느낌도 들고 좋습니다. 다만 아직 길이 안 들어서 밴드를 풀면 1자로 좍 펴지네요..잘 때도 베고 자야겠습니다.

 

미도리 계열 노트의 단점(?) 중의 하나인 빈칸의 압박입니다. 뭔가는 써야겠고 해서 어린왕자에서 발췌를..

 

펜홀더로 별도로 붙였는데 홀더도 스크래치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 몽145인데 여유있게 들어갑니다.

 

4권까지 넣을 수 있는데 제가 보기엔 3권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가죽 냄새가 특이하더군요. 꽤 고급스러운 냄새(?)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만듦새가 튼튼하고 두툼해서 전천후로 사용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 Recent posts